이번 투자유치활동은 11월 22일(수)부터 11월 29일(수)까지 7박8일간의 일정으로 이루어지며, 풍력, 태양광, 바이오, 연료전지 등 신 재생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서 유럽경제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는 독일 NRW(Nord-rhein Westfalen)주정부와 신 재생에너지 선진기업들을 직접 방문하여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풍력, 태양광/태양열, 바이오 디젤 등 신 재생에너지분야의 세계적 기술력을 자랑하는 푸어란드사(풍력발전기), 쇼이텐사(태양광모듈), 아이코프사(풍력기어박스), 뉴사(바이오디젤) 등 세계적 선진기업과 연료전지 시범연구소및 신재생 에너지분야에 세계적인 권위가 있는 프라운 호프연구소를 방문하여 김천의 자연환경과 입지조건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최적지임을 중점 부각시키고 김천의 추풍령 풍력발전단지와 연계한 내륙 최대의 신 재생에너지 산업단지 조성 의지를 전달하는 한편,
풍력과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관련 선진기업들의 기술도입 방안 및 김천투자를 집중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독일경제와 과학의 중심축인 NRW주정부를 방문하여 에너지 장관과 양지역간 경제협력과 주내에 산재해 있는 신 재생 에너지 기업의 선진기술 도입 방안 및 문화교류에 대하여 논의하고,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비롯하여 풍력과 태양열/태양광 등 대체에너지 관련 기업들의 기술 이전과 기업 이전을 적극 요청할 계획이다.
미래 새로운 산업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는 신 재생에너지 산업은 화석연료 고갈과 고유가 등에 따라 대체 에너지로서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경쟁력 있는 신산업으로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유망산업이다.
김천은 현재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봉산면 일원의 대규모 풍력발전단지 조성은 물론 천혜의 자연조건과 지리적 이점, 편리한 교통망 등 우수한 기반으로 인해 국내외 관련 전문가들의 조사․연구결과 풍황 등 여러 조건에서 전국의 최적지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시에서는 대형 국책사업인 경부고속철도 김천역 건립과 역세권 개발, 혁신 도시에 입주하는 한국전력기술 등 공공기관, 대학 등과 연계한 산학연 네트웍을 구축하여 김천을 특화된 대규모 신재생 에너지의메카로 육성한다는 중장기적인 프로젝트 아래 1단계 전략목표인 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국내에는 풍력발전기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에 필수적인 관련부품 공장이 전무하여 발전기 등이 고장나면 부품 수입에 6개월 이상이 소요되어 전력생산이 정지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으로 사통팔달 편리한 교통으로 물류유통의 중심지로서의 강점을 가지고 있는 김천이 관련부품 공장을 유치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가적으로도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시장취임이후 처음으로 7박8일간의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나서는 박보생 김천시장은 “김천은 풍력, 태양광 등 특화된 신재생에너지밸리를 조성하는데 전국 어느 지역보다도 높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며 “반드시 해외 우수선진기업이 김천에 유치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이번 방문에 대해 강력한 의지를 피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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