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숲 으로 한번 떠나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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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숲 으로 한번 떠나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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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문화를 즐기고 휴식 할 수 있는 공간 제공

^^^▲ 체험의 숲내의 스트로브잣나무^^^
쌀쌀하긴 하지만 화창한 하늘과 함께 가족과 나들이 하기 좋은 날씨이다. 이렇게 좋은 날 사람들로 북적이는 놀이동산 대신 아이들의 손을 잡고 숲 속으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생각해 본다. 어떤 사람들은 숲은 아이들과 다니기 위험하고 흥미롭지 않다고 여기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이번에 산림청에서 마련한 국민의 숲을 둘러본다면 그런 생각은 모두 사라질 것이다.

산림청에서는 늘어나는 산림의 휴양 수요를 충족시키고 국유림 관리에 시민이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국민의 숲」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국민의 숲」이란 산림청 소관 국유림 중 일부를 지정하여 각종단체 · 개인 · 동호회 등이 자유롭게 참여하여 산림문화를 즐기고 휴식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여 주는 제도이다.

일반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국민의 숲을 세 가지로 분류하여 보면 단체의 숲 · 체험의 숲 · 산림레포츠의 숲으로 나눌 수 있다.

이중 “단체의 숲”은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 행정기관 · 사기업체 등 각종 단체에게 일부국유림을 지정하여 협약을 체결하고 산림문화 휴양 · 나무심기 · 숲 가꾸기 · 산림보호 · 산림교육 · 숲 체험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며,

“체험의 숲”은 산림청에서 지정한 숲에서 단체 · 개인 · 가족 등 모든 국민이 자유롭게 참여하여 숲 체험 및 산림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숲 해설 및 숲 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산림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고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산을 찾을 수 있게 한 제도이다.

마지막으로 “산림레포츠의 숲”은 산림을 이용하여 즐길 수 있는 레포츠 활동이 가능하도록 단체 및 동호회와 일정 산림에 협약을 체결하여 산림을 레포츠의 장으로 활용 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임도를 활용한 산악자전거 · 산악마라톤 · 승마 · 패러글라이딩 · 산악스키 등이 가능하다.

「국민의 숲」을 이용하는 데는 별도의 사용 비용 등이 필요치 않아 경제적 부담이 없는 반면 자연을 느끼고 누리는 효과는 무엇보다 크다 할 것이다. 특히 자라나는 어린이나 청소년들에게는 숲 체험을 통해 자연을 알고 정서를 함양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된다.

「국민의 숲」을 이용코자 하는 단체나 개인은 해당지역의 국유림 관리 부서에 문의하거나 산림청 홈페이지(foa.go.kr)에 접속하면 누구나 쉽게 이용 할 수 있다.

산을 찾을 때는 항상 깨끗한 마음으로 산 사랑을 잊지 말아야 한다. 산을 잘 가꾸고 보호하면 자연은 그 이상의 풍요로움을 우리에게 되돌려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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