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환경 무농약 살포 ⓒ 영덕농업기술센터^^^ | ||
달산면 대지리 4.3ha 과수원을 경작하는 이병두씨(65, 강구면 오포리)가 바로 화제의 인물.
이씨는 2001년부터 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저농약품질인증을 획득해 사과재배를 해 오다, 작년부터 석사모(석회보르도액을 사용하는 농가모임) 회원으로 가입해, 석회유황합제와, 석회보르도액, 고착제, 유인유살 등을 설치, 무농약사과재배에 도전했다.
먼저 개화기 전부터 석회유황합제(정제액)를 조제해 휴면기 1회, 생육기 5회 정도 살포했다.
이때 석화유황합제를 개화기에 100배액 적화제로 살포해 적과 인건비를 1/3로 줄였다.
그리고 휴면기에는 보메30도액을 5:1비율(물:석회유황합제)로 1차 살포하고, 5월말까지 5회 정도 정제액을 130배(저온일때)나 250배(고온일 때) 살포했다.
이후에도 석회보르도액를 6회 정도 교차 살포하는 등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 액화보일러 ⓒ 영덕농업기술센터^^^ | ||
해충은 농가에서 직접제작 특허(0398288호, 2005년10월5일 등록)를 획득한 해충 유인 채집기를 4월부터 설치해 초기에 발생하는 나방류를 유살시켜 해충 발생을 막았다.
진딧물과 응애류 방제는 기계유제(식물성오일)를 생육중에 살포해 발생을 억제했다.
노린재류는 기술센터에서 공급하여 준 페르몬을 이용하여 유살했다.
이렇게 재배된 사과는 2005년 12월 20일 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무농약인증을 획득 받았고, 2006년경북친환경농산물 품평회에서 당당히 대상을 수상했다
※ 참고 : 정제액⇒유황 25kg을 반죽하여 120ℓ물을 맞추어 65℃까지 끓었을때 생석회 12.5kg을 넣어 100℃까지 끓이면 최종 100리터가 남으면 정제액이 됨)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