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지품면 서울 송파구방이1동 자매결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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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지품면 서울 송파구방이1동 자매결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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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간 만남과 교류로 농산물 판매 효과 클듯

^^^▲ 남봉문 지품면장 노상준 방이제1동장
ⓒ 영덕봉화뉴스 이화자 편집장^^^
영덕군 지품면[면장 남봉문]은 11월15일 12:00 지품면 회의실에서 서울 송파구 방이1동[동장 노상준]과 자매결연식을 맺었다.

지품면은 면적 150.2km제곱미터로 영덕군 전체면적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영덕군내 해안가를 끼지 않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대부분 농경지와 임야이며, 따라서 농산물과 임산물이 주민들 주입원이며, 특히 과수생산복숭아,사과,포도,배,단감]과 특산물[산송이,벌꿀,고로쇠수액,]등이 생산되는 곳이다.

서울 송파구 방이1동은 인구17,466명으로 아파트,단독,다세대와 상가,연립]이며, 서울에서도 중산층이 살고있는 지역이다.

이날 자매결연식에서 남봉문 지품면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이 자리는 방이제1동과 지품면이 자매결연이라는 새로운 인연을 소중히 갖기위해 모인 자리이다.”

저희들이 자매결연을 생각한 동기는 우리 농촌이 처한 현실은 젊은 계층의 이넝으로 고령화,부녀화되고 일손부족과 FTA협상 타결로 인하여, 외국에서 값싼 농산물의 유입으로 농촌 경제가 위축되어 침체된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도시민의 참여가 절실한 시기임을 깨닫고 방이제1동 노상준 동장님과 진지한 토의를 거쳐 얻은 결론으로 오늘 이런 자리가 마련되었다.

^^^▲ 송파구 방이제1동 여성단체회장단
ⓒ 영덕봉화뉴스 이화자 편집장^^^
우리 지품면과 방이제1동이 한가족이 되는 자매결연식을 기점으로 크고작은 일에도 서로돕고 협력하면서 작은 힘이나마 함께 뭉쳐서 오늘 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꿈과 희망을 가지고 풍요로운 내일을 열어갈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우리 함께 고민해보자“라는 인사였다.

노상준 방이제1동 동장의 답사 역시 계절중 가장 아름답고 풍요로운 오늘 뭔가? 거둘수 있는 일이 바로 자매결연이 아니겠느냐?라면서 서로 넘치는 것은 나누고 부족한 것은 채워주자는 말로 화답하였다.

이어 송파구 박경래 구의원은 답사를 통하여, 간략하고 힘찬 목소리로 “지품면 여러분 저희 방이제1동이 있으니 틀림없이 부자마을이 될것입니다“고 했다.

^^^▲ 박기조의원과 박경래 송파구의원
ⓒ 영덕봉화뉴스 이화자 편집장^^^
지품면에서는 각작목반별 대표를 참석시켰으며, 송파구에서는 통장협의회 회장, 새마을부녀회장,주민자치센터 회원등 각사회단체별 약20여명의 대표들이 참석하였으며, 방문자 대부분은 여성들이었다.

지품면 각작목반을 대표하는 주민들은 방이제1동의 방문이 있기전부터 약간은 설레이는듯한 분위기이면서, 농촌마을이 앞으로 살아가야할 길에 대한 현실적인 생각을 나타내고 있었다.

지품면에 거주하는 모씨65세남]은 자매결연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다. 그러나 서로 신뢰를 구축하고 지역농산물 생산에도 품질과 가격면에서 경쟁력이 있어야만이 오늘같은 좋은 인연을 만들어준 영덕군이나 방이제1동 행정기관간의 유대가 오래갈수 있다는 견해를 피력하였다.

단순히 사진이나 찍고, 밥이나 먹는 그수준을 뛰어넘어 ‘서로간 믿고 신뢰할수 있는 바탕마련이 중요하다’라는 말에 함축된 의미를 새겨볼 필요가 있었다.

^^^▲ 박경래 송파구의원과 함께 지품면 농산물을 돌아보는 여성들
ⓒ 영덕봉화뉴스 이화자 편집장^^^
또 지품면 이순분 새마을부녀회장과 여성분은 ‘서울은 전국에서 모든 물건이 모이는곳이고,가격이 오히려 산지보다 싼 경우도 있으며, 채소나 과일 역시 깔끔하게 손질하여 먹기쉽고 조리하기 편하도록 손질해서 팔고 있더라’고 하였다.

즉 맞춤식 생산의 중요성과 신뢰구축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만큼 지품면 농민들의 농산물 생산과 판매에 대한 인식수준이 상당히 높아졌으며, 대도시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도록 생산해서 지속적인 판매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는 것으로도 해석된다.

또 송파구 서강숙새마을부녀회장과 여성단체회장단은 자매결연식이 끝나고 지품면에서 생산된 단감과포도등을 꼼꼼히 메모하면서 박경래 구의원과 함께 돌아보는등 주부10단의 살림살이 모습을 보여주었다.

지품면에서는 자매결연식을 끝내고 서울 송파구 방이제1동 주민대표를 영덕군내 관광지를 돌아볼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들은 경보화석박물관[장사해수욕장]-삼사해상공원[민속어촌전시관]-창포해맞이공원-영덕복숭아영농조합-율전단감작목반-수암리사과생산단지-지품리포도생산단지-황장리 배영농조합등을 영덕문화와 자연경관 그리고 특산품 생산단지등 드루돌아볼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 지품 영농단체 대표
ⓒ 영덕봉화뉴스 이화자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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