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코텍, 퓨리나코리아와 AIF 공급계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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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코텍, 퓨리나코리아와 AIF 공급계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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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400배 미국 시장 진출 가시화

관절염 예방용 기능성 식품소재 AIF를 이용해 독자적 마필용 첨가제 개발

㈜오스코텍(대표 김정근)은 ㈜애그리브랜드퓨리나코리아(공동대표 김기용, 정학상)에 관절염 예방용 기능성 식품소재인 AIF(Anti-Inflammation Factor)를 마필 관절용 첨가제에 사용하는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퓨리나는 AIF를 핵심소재로 하는 마필 관절용 첨가제 ‘AIF Equine’을 올해 내로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최소 주문량이 보장된 10년 계약으로 계약기간은 2016년이며 올 해 안으로 AIF 소재 1차 수량 납품이 진행된다.

이로써 오스코텍은 기존의 수익사업 이외에 신규 ‘기능성 동물사료 사업군’의 추가로 최소 10년간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하였으며, 이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신약개발 프로젝트 진행이 가능하게 되었다.

퓨리나가 출시 예정인 관절건강용 마필첨가제 ‘AIF Equine’은 오스코텍의 기술력과 퓨리나의 철저한 검증 시스템이 만들어낸 작품이라 할 수 있다.

다른 동물군에 비해 보다 세심한 유지 및 관리가 소요되는 마필의 특성상 철저한 원료물질 검증 및 시험관 효능분석시험은 물론이고 말 임상시험까지 거친 후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

퓨리나 관계자는 20마리 말을 대상으로 6주간 실시한 임상시험에서 관절건강이 외형 및 내부 생리학적 지표 분석에서 현저히 개선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이와 더불어 최대 효능을 보이는 최적 일일섭취량까지 밝혀냈다고 말했다.

이번 계약을 계기로 국내 말 사료 시장에 대한 지배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애그리브랜드퓨리나 코리아는 세계 최대의 다국적 사회사(Private company)인 미국 Cargill 社의 자회사로 이미 국내 사료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향후 양사는 국내 시장의 약 400배로 예상되는 미국 말 사료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며 이를 발판으로 유럽 및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으로의 사업 다각화 추진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경마산업은 미국, 호주 등 경마선진국과 비교할 때, 후진국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이번에 출시되는 ‘AIF Equine’은 국내 생명공학 기술력이 만들어낸 작품으로 평가되며, 향후 국내 경마산업의 발전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의 경마산업의 크기는 마필수에서도 알 수 있는데, 미국말협회(American Horse Council)에 따르면, 2006년 현재 미국에는 약 920만 마리의 말이 있으며, 그 중 경주마는 84만여 마리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된다. 국내 경주마는 약 2,500여 마리 인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스코텍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되는 ‘AIF Equine’을 시작으로 당사의 골다공증 예방소재(OPB), 뼈성장 촉진소재(SGA) 및 잇몸건강 소재(PRF) 등을 이용해 다양한 추가 신제품들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애완견, 축우, 양돈, 양계 등 말 이외의 다양한 가축을 위한 동물사료 사업의 블루오션을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정근 오스코텍 대표는 “AIF는 사람을 위한 관절염 천연물 의약품 개발과정에서 내놓은 기능성 식품소재”라며 “신약개발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고기능성 식품소재들이 향후 식품 시장 뿐만 아니라 동물사료 시장도 주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스코텍은 골다공증, 관절염 및 치주질환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신약개발기업으로 국내 시장을 목표로 하는 천연물 의약품 뿐만 아니라 영국 전임상시험을 통한 글로벌 신약개발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신약개발을 추진하는 다른 바이오 기업과는 대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사업을 영위해 오고 있으며 지난 8월 코스닥 상장승인 통과완료 후 연내 상장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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