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회에는 권오철 봉화군수 권한대행, 김천일 봉화군 의회의장, 정우동 봉화경찰서장 등 관내 각급 기관 단체의 장 및 15개 봉화군 의용소방대 연합회 소속 의용소방대원 440명과 그 가족 등 840여명이 참석하여 봉화 소방파출소의 고가사다리 소방차의 화재진압 시범훈련 및 소화기 화재진압 시범훈련과 의용소방대원과 가족의 체력단련과 대원 간 화합과 우의를 위한 기능체육대회 행사 등을 한다.

그리고 어려운 여건과 환경 속에서 소방 활동에 남달리 헌신적인 노력과 봉사정신을 발휘한 황분남 봉화읍 여성대장이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게되며 상운면 박태무의용소방대장과 봉화초등학교 119소년단이 행정자치부 장관의 표창, 춘양면 서벽지대 이영호 대장과 봉화새마을 금고 금현주 과장이 소방방재청장의 표창, 춘양소방파출소 우영하 소방교와 법전면 송대식 대장, 소천지대 김동욱 부장과 명호면 류한복 총무부장이 지사표창, 봉화읍 심영주 대원외 16명이 군수표창, 춘양소방파출소 이준호 소방사외 11명이 영주소방서장의 표창, 봉화군청 재난안전관리과 박성일씨 외 2명이 감사패와 공로패를 받는 등 사상유래 없이 45명이 표창을 받게된다.

권오철 봉화군수 권한대행은 축사를 통해, “평소 지역 소방대의 발전과 소방안전 문화의 파수꾼이자 지역사회의 봉사자로서 화재나 각종 재난 시 위험을 무릎 쓰고 누구보다 앞장서서 산불 진화 및 재난 복구 활동에 크나큰 역량을 발휘,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였으며,

그간 지역의 발전과 안위를 위하여 힘들고 어려운 일을 마다하지 않고 각종 재해와 재난이 있을 때 마다 현장에서 지역민들의 손발이 되어 왔다”고 치하하고, “이러한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오늘날 우리 군민들은 편안하고 안락하게 지역의 발전은 물론 직장과 가정에서 생업에 전력할 수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고 격려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