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 한국 최고 8인의 댄서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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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한국 최고 8인의 댄서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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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오디션 韓•中전 출전할 한국 대표 선발

케이블 방송 온게임넷 채널 통해 전국 방영

세계 10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글로벌 댄스게임 오디션이 “2006 오디션 월드 챔피언쉽 韓•中 최강자전”에 참가할 한국 대표댄서를 선발했다.

㈜예당온라인(대표 김남철)이 퍼블리싱을 담당하고 ㈜T3엔터테인먼트(대표 김기영)가 개발한 온라인 댄스게임 오디션(www.clubaudition.com)은 지난 4일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2006 오디션 월드 챔피언쉽(Audition World Championship, 이하 AWC) 韓•中 최강자전”에 참가할 한국 대표 선발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국내 500만 오디션 게이머 가운데 선발된 32명이 4인1조로 팀을 이뤄 4시간에 걸친 치열한 경합을 벌인 결과, 남녀 각 1팀씩 총 8명에게 “2006 AWC 韓•中 최강자전”에 한국을 대표하여 참가할 자격과 함께 푸짐한 부상이 주어졌다.

이번 선발전은 음악과 댄스가 있는 오디션 게임만의 특징을 반영하듯 선수와 관중 모두가 대회 진행 내내 신나고 유쾌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특히 10개의 화살표를 모두 입력해야 많은 점수를 획득할 수 있는 ‘피니쉬’ 구간보다 더욱 고난이도인 ‘크레이지 무브(Crazy move)’ 구간에서는 순위가 역전되는 상황이 반복되어, 이를 바라보는 관중석은 연신 환호성으로 가득 채워졌다.

또 4시간이라는 긴 시간에도 불구하고 객석을 가득 채운 100여명의 관중들이 대회 마지막까지 함께하는 열의를 보여 오디션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8명의 한국 대표 중 한 명으로 선발된 유인호(닉네임: Hope♂초심)씨는 “오디션 한국 대표로 선발된 만큼 반드시 한중 최강자전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열심히 연습할 것”이라며 “앞으로 오디션 리그전이 더욱 활성화 돼, e-Sports로도 도약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의 경기는 게임 전문 케이블 채널 온게임넷에서 오는 10일, 17일 밤9시30분에 2회에 걸쳐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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