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군은 가사·간병 방문도우미 70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 백용인^^^ | ||
군 회의실에서 실시된 이날 교육은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적합한 가사·간병 서비스를 제공하고 삶의 희망을 심어주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초청강사인 전남 영광자활후견기관 간병사업단 박정란 팀장은 서비스 대상자를 대하는 기본적인 자세와 가사·간병 방문도우미 상호간 공동체라는 동료의식 제고를 강조했다.
이어서 사례발표에 나선 6명의 가사·간병 방문도우미들은 사례회의를 통한 서비스 연계, 초기방문 시 서비스대상자와의 신뢰관계 형성의 어려움, 교통불편으로 인한 이동의 어려움 등 직접 격은 다양한 사례들을 발표했다.
영광군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가사·간병 방문도우미 사업은 전액 국비(복권기금)로 지원되고 있으며, 재가복지사업 수행이 가능한 민간기관과 군 자체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참여자는 최저생계비 150%이하인 저소득층으로 7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데 수혜자는 저소득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장애인 등으로 300여 세대가 혜택을 받고 있다.
군은 앞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적합한 가사·간병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업 참여자의 간병사 양성교육과 분기 1회 직무교육 및 연찬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인사말에서 “열악한 근무 환경 속에서도 그늘지고 소외된 대상자들에게 자식도 하지 못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노고를 치하하고 “오늘 교육을 통해 그늘지고 절망에 빠져있는 대상자들의 삶에 희망을 심어주는 역할을 더욱 열심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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