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쌀의 미래 농협에만 맡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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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쌀의 미래 농협에만 맡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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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이한 경제사업으로 인한 손실은 예상 외로 클 수밖에

^^^▲ 김남중기자^^^
진도쌀의 미래 농협에만 맡길 수 없다
안이한 경제사업으로 인한 손실은 예상 외로 클 수밖에

진도S농협에서 정미를 하기위해 적재된 나락들이 공업용 화학물질 포대에 담겨져 있어 진도쌀 전체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에 치명적인 타격이 우려된다.

농협측은 “일부농민들이 공업용화학포대에 나락을 담아와 납품하여 어쩔수가 없었다”고 밝혔으나 이는 제품유통을 책임지는 농협으로써 책임 있는 행위가 아니라는 게 중론이다.

농협의 생각 없는 안이한 경제사업으로 인한 손실은 예상 외로 클 수밖에 없다.

화학물질이 담겨있던 자루를 재사용 하는 것이 아닐지라도 또는 농협측의 사소한 실수에 의한 일이라 해도 화학포대에 담긴 나락을 보는 소비자의입장에서는 진도쌀에 대한 선호도가 떨어짐은 물론

이는 진도쌀 판매에 큰 타격이 될 것이며 결국은 그 경제적 손실이 농민들에게 고스란히 돌아오고 그로인해 진도쌀 브랜드화는 물론 지역경제의 침체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최근 관내 모정미소 에서는 농민이 가져온 화학포대에 나락을 보관하다 납품업체로 부터 납품을 거절 당한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도 농협측은 "공업용 포대가 재 활용 되고 있지만 보관용으로만 사용하고 납품시에는 사용 하지 않아 별상관이 없지 않느냐" 고 대수롭지 않은 반응으로 일관하여 그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최근 해남의 한눈에반한쌀이 브랜드화에 성공, 전국 최우수쌀로 인정을 받았다.
이는 주민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군과 농협이 하나 되어 볍씨 관리에서부터 생산, 판매까지 책임,관리한 성과라 할 수 있다.

해남군은 쌀의 브랜드화를 위해 52%의 정미로 완전미를 만들자는 목표로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우려로 반대하는 주민을 군과 농협이 하나 되어 설득하고 추진하여 전국최고의 쌀을 만든 일은 이번 사건과 견주어 시사하는 바가 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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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농민후손 2006-11-09 12:59:30
기사가 쓸것이 없어서 그런기사를 썼습니까??

아무런 상관없는 것을 가지고.. 우리 진도 농민들 죽일려고

기사거리가 되지도 않는 것을 가지고 썼습니까??

다음에는 신중히 검토하고 될수 있으면 농어민에게 도움이 되는

기사를 쓰는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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