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서원 유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서원대회는 11시부터 최근덕이사장 인사와 돈암서원원장 환영사, 논산시부시장 신방현 부시장의 축사에 이어 한국서원연합회 경과보고, 2006년도 서원연합회 주요 사업계획을 알리고, 성균관대학교 사학과 신해순 교수의 「서원의 성쇠와 현대식 활용」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들은 후 폐회를 하였다.
한편, 전국 570여 서원을 대상으로 2005년 4월 15일 창립 조직된 사단법인 한국서원연합회는 2006년 3월 8일 문화관광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인가를 득하여 유교학술활동, 성현숭모사업, 전통문화 계승 발전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물질이 우선될 수 있고 경로·효친과 도덕성이 소홀해지기 쉬운 요즈음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한 이번 서원대회는 새천년 정신문화의 이정표를 제시할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고 기대한다.
논산시는 유교문화권 개발을 위하여 3억원의 용역사업비를 투입하여 내년 말까지는 유교문화권 개발방향을 설정하고 2009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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