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화 사과따는 농민 ⓒ 영덕봉화뉴스 이화자 편집장^^^

온들녁이 황금의 물결로 출렁이고 여기 저기 오색의 물감을 뿌려 놓은 듯한 아름다운 축복의 계절 가을의 한가운데 봉화군에서는 아름답고 정겨운 반가운 소식이 전해 지고 있다.

10월 23일 월요일 대한 주부클럽 회원 100여명이 봉화군 소천, 명호 , 봉성면 일원에서 사과따기체험, 향토음식 메밀요리 체험을 비롯한 농촌체험활동 및 수확철 농가일손돕기 지원에 나선다

대한주부클럽(회장 김천주)은 1969년 창립되어 여성인권신장, 환경보호 실천, 소비자권익신장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여성의 능력개발 및 지위향상에 노력하는 대표적인 여성시민단체중에 하나라 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아름답고 희망이 넘치는 살기 좋은 봉화를 사랑하는 대한주부클럽의 마음과 수확철 일손으로 분주한 농심을 읽은 봉화군 농업기술센터의 마음이 합쳐져 농심과 하나되는 만남의 장을 열었다.

	^^^▲ 봉화 산이슬 머금은 사과 ⓒ 영덕봉화뉴스 이화자 편집장^^^

이번 행사는 봉화군 최고의 고품질 사과 재배 농가인 황봉수씨 과원에서 사과수확체험 및 일손돕기와 대한 민국최대의 메일생산지 소천면 두음리에서 정성들여 수확,탈곡한 토종메일로 만든 메밀요리 시식회를 갖기로 되어 있다.

아울러 봉화군의 대표적인 쌀브랜드 청량쌀 가공공장을 방문할 계획이고 더불어 아름다운 청량산 등반을 통해 거대한 도시의 문명 속에 상처받은 마음을 잠시나마 달래 볼 수 있는 기쁨도 함께 할 예정이다.

이번행사를 통하여 대한주부클럽(회장 김천주)은 일회적인 농촌체험방문이 아닌 농촌체험과 농가일손돕기를 병행한 지속전인 교류활동으로 실질적인 봉화군에 도움이 될 것을 약속하며 그 하나의 실천으로 봉화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지속적으로 애용 및 홍보해 줄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