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진도민주시민단체협의회(의장 이일호)는 최근 실시되고 있는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일부 정치인들의 부적절한 행동 때문에 피해를 보는 것은 진도군민이라면서 진도의 미래를 생각하고 공명선거를 위해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성명서에 따르면 "군민이 힘을 합쳐 진도 살리기와 한미FTA저지 노력해도 부족한 현실에 일부 정치인들의 부적절한 처신으로 인하여 군의원, 도의원, 군수의 재보궐선거에 이어 이제는 국회의원 보궐선거까지 치루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다"고" 주장하며 "당선자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진도경제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매국적인 행동으로 이에 대한 피해는 구상권을 청구하는 등의 적극적인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게 최근 해남진도 국회의원 선거 시작전부터 일부 후보들의 선거법 위반 사건들이 발생해 다시금 군민들로 하여금 재보궐선거의 망령을 떠오르게 하고 있다면서 모든 후보자가 선거법을 준수해 공명선거를 이룩해 주기를 당부했다.
또한 한미 자유무역협정(한-미 FTA)와 관련 후보자들의 명확한 입장을 밝혀 줄 것과 진도살리기에 대한 정책적인 대안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진도민협 이일호 의장은 “국회의원 후보자들의 정책적인 대안보다 서로를 헐뜯으면서 선거를 치르는 모습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한다”면서 “정책적인 대결을 통한 후보자 상호간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한다.”고 밝히며“당선자는 진도살리기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일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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