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보이죠?”
“침실이 보이는 데요”
이번에는 동그라미 그림을 꺼냈다.
“또 뭐가 보이죠?”
“둥그런 침대에 남녀가 누워있군요”
다시 한번 네모난 그림을 꺼냈다.
“이번에는 뭐가 보이죠?”
“남녀가 엉겨 붙어 난리 부루스를 치고 있네요”
기가 찬 의사는 환자를 야단쳤다.
“당신 아직 멀었군. 아니 왜 그런 음탕한 생각만 하는 거야!”
환자는 되려 불같이 화를 내며
“아니 선생님은 왜 음탕한 그림을 계속 보여 주시죠”
‘햇볕정책’이 계속 ‘평화의 상징’이라 우기는
노벨수상자와 그 무리를 생각했다.
“그래, 계속 퍼다 줘라. 떨어지는 콩고물도 챙기며
그러나 그러나 말이다. 언젠가는 국민의 이름으로
응징 받을 것이니“
-배고픈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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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징 받을 것이니라- 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