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복암리3호분과 영산강유역 고대문화 학술대회 개최
스크롤 이동 상태바
나주복암리3호분과 영산강유역 고대문화 학술대회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월19일 동신대에서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발굴10주년맞이 새롭게 조명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소장 심영섭)에서는 나주 복암리 발굴 10주년을 맞이하여 영산유역 고대문화의 특성을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나주 복암리 3호분과 영산강유역 고대문화』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19일(목) 10시에 나주 동신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주제발표는 1·2부로 나뉘어 1부에 유구(遺構)와 관련한 최성락(목포대학교)의 ‘복암리 3호분의 분형과 축조과정’의 발표를 시작으로 조근우(남도문화재연구원)의 ‘나주 복암리 고분의 석실분 도입배경과 성격’이라는 발표와 2부에서는 출토유물과 관련한 김낙중(문화재청)의 ‘6세기 영산강유역의 장식대도와 왜’, 서현주(한국고고환경연구소)의 ‘복암리고분군 출토 토기의 양상과 성격’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주제발표 후에는 임영진(전남대학교)의 사회로 최완규(원광대학교)와 성정용(충북대학교)이 참석해 각 주제에 대한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나주 복암리 3호분은 지난 96년부터 98년까지 3년에 걸쳐 국립문화재연구소와 전남대학교박물관이 합동으로 실시한 발굴조사에서 3~7세기에 걸쳐 약 400여년간 조성된 고분임이 밝혀졌고, 한 분구 안에 토광, 옹관, 석실, 석곽 등 41기의 매장시설과 금동신발, 대도(大刀), 은제관식 등 많은 유구와 유물이 확인되어 영산강유역 고대문화를 연구하는데 기준이 되는 유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그 중요성을 인정받아 사적 제404호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의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나주 복암리 고분군의 학술적인 위상과 그 중요성이 새롭게 밝혀질 것으로 기대되며, 영산강유역 고대문화 성격을 규명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