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17일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 우수(장려)기관으로 선정에 공이 큰 자치행정국장, 세정과장, 회계과장과 각 구청 직원 등 총 15여명이 16일부터 21일까지 5박6일간 일본 오사카 등으로 떠났다.
용인시가 밝힌 이들의 여행경비는 1인당 200만원씩 모두 3천만윈이다.
용인시는 세외수입운영 유공공무원에 대해 사기진작과 선진국 세외수입 비교연수로 세외수입 발전을 이끈다고 밝히고 있으나 이들의 일본여행 일정에는 17일과 18일 교토시와 삿포로시 세정과 방문이 공식일정의 전부다. 나머지 시간들은 대부분 관광일정으로 짜여져 있다.
반면 용인시와는 대조적으로 지난 경기도 평가에서 우수시와 장려시로 선정된 안양시와 성남시는 포상금 전액을 세무행정에 필요한 장비구입에 편성한 것으로 밝혀져 큰 대조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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