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경장은 부항파출소에 1999∼2000년 까지 약 20개월을 근무한 경험이 있어 부항중학생들이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선생님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하자,
담임을 맡고 있는 반에 착실하고 공부도 잘하는 학생이 있으나, 학교와 집이 멀고 버스도 다니지 않는 오지마을에 살고 있으며 어머니가 어렸을 때 가출하고 할머니와 아버지 그리고 김천농공고에 다니는 오빠와 어렵게 살고 있던 중,
아버지가 중풍으로 쓰러져 김천의료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는 학생(이유리, 15세, 부항중 2년)의 딱한 소식을 전해 듣자,
2006. 10. 2(월) 15:00경 부항중학교를 방문하여 자전거 1대(싯가 20만원 상당)와 쌀 20㎏ 1포대(싯가 4만원 상당), 농산물 상품권 1매(3만원 상당) 등 도합 27만원 상당을 전달해 부항중학교는 물론 면민들 사이에 어려운 이웃을 도운 경찰관의 선행사항이 알려지면서 주변으로부터 많은 칭송을 받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