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 ‘신이 내린 직장’ 을 개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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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신이 내린 직장’ 을 개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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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등 국책은행과 공적자금을 받은 은행들에 대한 감사원 감사 결과를 보고 대한민국에 이런 직장도 있었나 하는 의구심이 드는 것은 모든 국민이 느끼는 솔직한 심정이라 할 것이다.

국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이들 은행들의 행장 연봉이 평균 6억3600만원이고 청원경찰과 운전기사 연봉이 최고 9100만원이나 된다니 이들은 도대체 어느 나라 은행에 근무하는 사람들인가? 더욱이 공적자금이 투입된 우리은행의 경우 은행장 연봉이 12억6000만원이고 휴직자 등 근무를 하지도 않은 직원에게 7200만원의 성과급을 주었다고 하는데 공적자금은 먼저 본 사람이 임자인 눈 먼 돈이란 말인가.

서민들은 경제가 어려워 하루하루 살기가 어렵다고 아우성인데 국민의 혈세로 흥청망청 돈 잔치를 벌이고 있는 이들 은행에 대해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실로 어안이 벙벙해질 뿐이다. 오죽했으면 ‘신이 내린 직장’이라는 말이 나왔겠는가. 감사당국은 사실적발에 끝날 것이 아니고 왜 일이 이렇게 되었는지, 도덕적 해이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인지 철저히 파헤치고 분석해 대책안을 마련해야 될 것이다. 그리고 참여정부는 말로만 개혁 개혁 외칠 것이 아니라 이런 부조리를 확실히 혁신할 것을 촉구한다.

2006. 9. 27 국민중심당 대변인 이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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