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5일 성남시의회에 제출된 “성남시 도시관리계획 수립에 관한 의견 청취안”을 살펴보면 이대엽 시장 소유의 서현동 “셔블”음식점 일대 특혜성 규제완화, 이대엽 시장 조카며느리 Y씨가 소유한 특정부지 용도변경, 특정기업 배불려주는 임의용도 변경(사실상 판매시설확장조치) 등 “특혜성 도시계획 변경”을 추진하는 듯한 의혹이 짙다.
이번에 제출된 성남시의 도시관리계획 변경안은 “도시관리 계획”이라기보다는 이대엽 성남시장과 이대엽 성남시장 친인척의 “재산관리 계획”이 아니냐하는 문제를 제기할 수밖에 없다.
이대엽 성남시장, 해도 해도 너무한 것 아닌가? 봉사하는 자치단체장을 포기하고 사적 이익을 챙기려고 시장에 출마해서 당선되었는지 묻고 싶다. 지금이라도 이런 논란과 의혹을 스스로 해소하기 바란다.
이대엽 성남시장은 5.31지방선거 당시 학력과 출생지 관련 허위 기재 논란과 음식물 제공 등으로 성남 수정구 선관위에 의해 고발당한 것도 모자라 성남시장 후보자 사퇴 관련 의혹으로 경찰 수사, 박근혜 대표 피습 관련 허위사실 유포 혐의 고발조치 등 무수한 문제와 논란의 주인공이다.
한나라당은 이런 이대엽 성남시장을 공천한 직접 당사자이다.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즉각 진상을 조사하여 책임을 물어라.
2006년 9월 26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허 동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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