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계절적 성수기진입 영향등으로 4년여만에 최고치 BSI 118.3의 반짝경기를 나타냈던 지난 2/4분기 전망치를 크게 하회하는 3/4분기(BSI 70.7) 전망치에 이어 4/4분기 전망치 또한 크게 낮은 수치여서 당분간 지역 제조업체의 체감경기는 원자재 가겨상승과 고유가에 따른 비용상승, 수익성 악화등 향후 경제상황에 대한 불안심리가 확산되면서 제조업체들의 경기회복 기대감이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따라서 정부는 소비심리 위축, 경기회복에 대한 불확실성, 계절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경기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크게 나타나 실물경제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전반적인 경기흐름을 심각히 고려하여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각종 규제완화 및 투자여건 개선등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기업환경 개선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따라 김천지역 제조업체의 2006년 4/4분기 내수․수출의 경기실사지수는 각각 89.9, 79.6을 나타내, 내수보다는 수출이 보다더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생산설비 가동률(BSI 86.3), 제품판매가격(BSI 77.5), 원자재 구입가격(BSI 47.5), 경상이익(BSI 56.8), 자금사정(BSI 70.4) 등은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 된다.
업종별로는 계절적 성수기를 맞은 비금속광물 제품제조업을 제외한 여타업종은 원자재가격 상승, 경상이익 감소, 자금사정 악화 등의 영향으로 고전을 면키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음식료품제조업(BSI 33.3), 섬유제품제조업(BSI 28.6), 금속제품제조업(BSI 44.4)등은 경기악화로 크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김천지역 제조업체들이 2006년 4/4분기 중 경영상 가장 애로가 클 것으로 예상하는 요인으로 원자재가격상승(35.8%)을 지난 2005년 1/4분기 이후 가장 높게 꼽았으며, 다음은 자금(17.3%), 환율변동(14.8%), 임금과 금리각각(8.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분기 중 회사가 주목하는 최대이슈는 노사관계로드맵(22.2%), 정년연장(14.9%), 근로기준법 적용확대(13.6%), 파업등 노사분규(9.9%), 비정규직 보호(8.6%)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고용을 늘리는데 있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사항으로 전반적 경기회복(43.2%)을 가장 높게 꼽았으며, 다음으로 매출증대(25.9%), 순이익 증가(11.1%), 사업영역확장(7.4%)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령자 고용 촉진을 위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는 사회적 일자리창출(32.1%)을 가장 높게 꼽았으며 고용지원서비스 확충(22.2%), 고용인력 채용기업 지원(17.3%), 직업능력개발 확대(11.1%)등이 그 뒤를 이었다.
◈ 생산량(BSI 85.2) 및 생산설비 가동률(BSI 86.3)
2006년 4/4분기 중 김천지역 제조업체의 생산량 및 생산설비 가동률은 전분기에 이어 내수와 수출이 하락세를 지속하면서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 설비투자(BSI 101.3) 2006년 4/4분기 중 김천지역 제조업체의 설비투자는 전반적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전분기 수준을 유지하는 선에서 설비투자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 자금사정(BSI 70.4) 2006년 4/4분기 중 김천지역 제조업체의 자금사정은 경기위축, 매출감소 등으로 어려워질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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