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와 상주시지역혁신협의회(권오상)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상주시 계산동 소재 상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환경농업 활성화 방안과 교육발전방안에 관한 토론회를 가진다.
이번 토론회는 상주의 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 상주의 인재육성과 농촌학교 살리기 등을 통한 교육발전 방안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자리이다.
상주시지역혁신협의회는 14일 오후 1시, 상주시 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환경농업 관계 전문가와 공무원, 농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환경농업 활성화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 진행은 개회를 시작으로 김진욱 상주시의회 의장과 김운식 상주시지역혁신협의회 산업발전분과위원장의 축사에 이어, 본격적인 환경농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지정토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환경농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관계전문가의 주제발표는 총 4건이며, 먼저 상주대학교 박규완 교수의 ‘상주의 친환경농업 육성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사)한살림 조완형 상무의 ‘친환경농업 농산물유통 소비확대 방안’, (사)농어촌사회연구소 권영근 소장의 ‘유기축산과 순환농업’, (사)전국환경농업연합회장의 ‘선진사례와 지자체의 역할’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주제발표 후에는 지정 토론자들이 좌장의 진행에 따라 열띤 토론을 벌였으며, 참석자들과의 종합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에는 환경농업분야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의견이 제시되어 높은 관심도를 반영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시 관계자는 “환경농업분야 전문가의 전문지식과 영농현장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한 농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어 앞으로 상주의 환경농업이 더욱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뜻 깊은 토론회였다”고 밝혔다.
토론회 두 번째 날인 15일 오후 1시에는 상주시 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상주의 교육부분에 대한 취약점 논의와 지역실정에 맞는 교육발전을 위한 고찰을 목적으로 ‘상주교육 발전방안 토론회’를 갖는다.
이날 토론회에는 교육관계 전문가와 전교조 회원, 상주어머니회 회원 및 초중고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상주시지역혁신협의회 위원 겸 상주시의회 의원인 정재현 의원의 ‘우수인재 육성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상주남부초등학교 김주영 교사의 ‘작은학교 살리기와 폐교활용방안’에 대한 주제발표 후 지정 및 종합토론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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