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NLL침범 불법조업 中어선 2척 나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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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NLL침범 불법조업 中어선 2척 나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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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해경 해군과 공조체제 유지 불법조업 중국어선 강력 단속

인천해양경찰서(서장 김상철)는 6일 서해 NLL을 침범해 불법 조업하던 중국어선 2척을 502함이 해군대형함정 및 고속정의 지원을 받아 나포 인천항으로 압송했다고 밝혔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중국선적 20톤급 외끌이어선 요단어 20078호(목선 단동선적 승선원 8명)및 선명미상의 20톤급 동항선적 외끌이어선(목선, 승선원 8명)은 이날 오전 9시28분께 서해 NLL을 1~1.7마일 침범한 옹진군 소청도 남동방 21마일 해상에서 불법조업을 하다가 순찰중인 502함이 발견, 해군대형함정 2척 및 고속정의 편대지원을 받아 나포했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해경은 현장에서 중국어선 선장 및 선원을 상대로 영해침범 등 위반사실에 대한 자인서를 받고 이들이 잡은 광어 등 잡어 11상자를 증거물로 압수하는 한편, 불법어업행위를 하게 된 배경을 조사할 예정이다고 했다.

또한 인천 해경은 올해 들어 서해상에서 NLL(북방한계선) 및 EEZ(배타적 경제수역)를 불법으로 침범해 조업하다 붙잡힌 중국어선은 59척 410명으로 이 중 구속 42척115명, 불구속 15척 27명, 조사중 2척 16명, 2억7100만원의 담보금을 징수했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해경은 “서해상 불법조업 중국어선 근절을 위해 항공기 초계순찰강화 및 대형함정을 EEZ부근해역에 중점배치하고 연평도, 대청도에 특공대를 전진배치하는 한편, 해군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통해 강력히 단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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