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다음달부터 대중교통체계를 버스중심으로 개편했다.
간선·지선버스와 도심순환버스, 광역급행버스의 색상과 이름을 지난 9일 확정했으며, 간선버스의 색상은 파란색에 이름은 '블루버스', 지선버스는 초록색에 '그린버스', 도심순환버스는 노란색에 '옐로버스', 광역급행버스는 빨간색에 '레드버스'로 결정했다.
▲ 다음달부터 버스가 확 달라진다 | ||
□ 간선버스
○ 이름 : BLUE BUS (서울의 하늘과 한강을 상징, 안정성·자유를 의미)
○ 특징 : 시외곽에서 도심까지 직선화된 중앙버스전용차로를 고속으로 운행하며 시가 운행계통 및 운행방식을 결정하고 적자에 대해 보조금을 지급하는 준공 영화개념의 버스이다
- 대형CNG버스 및 저상CNG버스 투입, 굴절버스 등 도입 검토
□ 지선버스
○ 이름 : GREEN BUS (서울의 산과 자연의 푸르름을 상징하고 도시경관과의 조화를 이루는 색채)
○ 특징 : 도시철도역과 간선버스정류장 등 지역내를 연계·순환하며 운행방식에 신축성이 부여되고 민간업체의 자율적 운영이 보장되는 버스형태
- 기존 도시형버스, 순환버스, 중소형버스(마을버스) 등 다양한 형태
□ 도심순환버스
○ 이름 : YELLOW BUS (서울의 역동적이고 친근한 이미지)
○ 특징 : 도심이나 부도심일대를 순환하며 간선버스정류장이나 도시철도역, 도심내 업무·관광·쇼핑 중심지역 등을 연결하는 도심의 지역순환형 버스형태
- 중형 CNG버스 투입
□ 광역급행버스
○ 이름 : RED BUS (서울시민의 열정을 상징, 빠른 속도감을 나타냄)
○ 특징 : 수도권과 서울도심을 도시고속도로 등 간선도로를 통해 급행 운행하여 출퇴근시간대 승객 수송을 담당하는 통근형(commuter) 간선버스
- 고급좌석버스, 중저상 CNG버스 등 대용량 고급버스 투입
버스유형별로 도시 환경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밝고 활기찬 서울의 모습을 표현했고, 색채 디자인으로써 시민 누구나 부르기 쉬운 대중적이며 외국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이름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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