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I-KOREA 表회장 마약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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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I-KOREA 表회장 마약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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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 사퇴요구로 진퇴놓고 고민중

^^^▲ JCI-KOREA 이미지
ⓒ JCI-KOREA^^^
JCI-KOREA 표회장 필로폰복용에 사법당국 조사받고 진퇴양난 고민중

표현절JCI-KOREA 중앙회장의 고민이 가중되고 있다.

"필로폰"복용과 관련 사법당국의 조사를 받고 풀려난 表회장은 지난 25일 중앙회임시이사회 자리에서 "백의종군"의사를 밝힌 후, 주변으로부터 사퇴압력을 받고 있는데 대해 심경을 밝혔다.

27일 表회장은 매스타임즈 大기자와의 통화에서 "순간의 실수로 인해 물의를 빚어 죄송하다.지금 도무지 정신의 갈피를 잡을 수 없다. 내가 왜 그런 일을 저질렀는지 또렸한 기억이 없다. 다만 술집에서 어룰리다보니 범법사실이 되는 줄로 의식하지 못한 상태에서 그런 일이 생겼다.

일생일대의 실수가 JCI-KOREA 중앙회장으로 치명적인 도덕적 결함인 줄 알고 "임시이사회"에서 "백의종군"의사를 밝혔으나 이를 말리는 이사와 지구회장들이 있어 총회에 부쳐 매를 맞든지 사퇴하든지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소식이 지상을 통해 전해지자 JCI-KOREA 일부 로칼회장등은 "성명"을 통해 表회장의 "사퇴"를 촉구하는등 만만치 않은 반발이 불거지고 있다. JCI- KOREA는 20세-40세까지의 국제적인 청년봉사 조직체로 한국이 미국,일본과 더불어 세계제3위의 위세를 자랑한다.

[다음은 JCI-KOREA 서울지구 로칼 "강남"에서 발표한 성명서 전문]

중앙 게시판에 올리려고 했으나 게시판이 막혀있어 지구 게시판에 올립니다.

표현철 중앙회장이 마약복용혐의로 구속되었다가 며칠 전 나왔다고 한다.

이 사실은 중앙일간지와 방송에 보도 되었으며, 이로 인해 57년의 JCI-KOREA의 명예에 먹칠을 하였으며, 지금도 묵묵히 자랑스런 JC 인으로 활동하는 전국 2만여 회원들을 부끄럽게 만들었다.

특히 올해는 전세계 JC인들의 축제인 세계대회가 서울에서 있어 중앙회장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막중하다 하겠다.

이런 시기에 자기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분별없는 범법행위를 행함으로써 JCI-KOREA명예를 전세계 JC형제들에게 더럽힌 점은 어떠한 이유에서도 용서할 수 없는 행동이다.

표현철 중앙회장이 최소한의 양식이 있다면 즉시 사퇴하여야 한다.
자신의 행위가 JC에 미친 악영향을 제대로 인지한다면 즉시 사퇴하여야 한다.
지난주에 있었던 중앙이사회에서 유야무야 넘어갔다고 들었다.

이사회에서 제대로 다루지 않았다고 전국의 2만여 회원이 용서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중앙이사회 멥버들도 역사에 길이 남을(?) JC인의 치욕이 되지 않으려면 이 문제를 엄중히 다루어 2만여 JC인의 명예를 회복시켜야 한다.

마약복용혐의로 구속되었던 중앙회장에 대한 징계가 없다면 국민들이 JC를 어떻게 보겠는가?

전세계 JC형제들이 한국JC회원들을 어떻게 보겠는가?
JC가 어디 계모임인가?
이 문제가 조용히 넘어가겠다고 해서 넘어갈 수 있는 문제인가?
2만여 회원들은 눈을 감고 귀를 막고 사는 바보들로 아는가?
회원이 두렵지 않는가?

세계대회를 핑계로 중앙회장에 대한 징계는 미룰 수 없다. 범법행위를 한 중앙회장이 JCI-KOREA를 대표하여 세계대회에 참석한다는 것 자체가 수치이다.

손바닥으로 햇빛을 가릴 수 있겠는가. 우리가 감춘다고 그것이 감춰지며 다른 나라 회원들이 이 사실을 모르겠는가.

아마 지금쯤은 웬만하면 다 알고 있을 것이다. 중앙회장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취해지는 것이 JCI-KOREA의 명예를 되살리는 길이라 생각된다.

중앙회장이 사퇴하면 상임부회장 대행체제로 가면 된다.

정관 36조 3항에 회장 유고시에는 상임부회장이 그 직무를 대행한다고 되어 있다. 57년의 역사를 가진 청년조직이 중앙회장 없다고 운영되지 않겠는가?

정관 제19조(징계) 제1항 3호 본회의 명예를 훼손(毁損)하거나 질서를 문란하게 한 때는 회원을 징계할 수 있다고 되어 있다. 중앙회장의 행위를 명백하게 정관을 위반하였다고 할 수 있으므로 징계사유가 된다.

중앙회장이 자신의 행위에 대해 회원들의 의견을 듣고자 한다면 즉시 총회를 소집하여 회원들의 의견을 물어야 한다.

만약 중앙회장이 총회를 소집하지 않는다면 중앙이사회 멤버들은 긴급이사회를 요청하여 이사회를 통해 총회를 소집하여 회원들의 의견을 물어야 한다.

만약 조속한 시일 안에 적절한 조치가 취해지지 않는다면 뜻을 같이하는 지방JC의 동의를 구하여 총회를 소집하여 이 안건을 총회에서 다루는 운동을 전개할 것이다.

지난 8월 26일 JCI-KOREA서울강남은 월례회에서 이 문제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중앙회장에 대한 사퇴를 촉구하기로 하였다.

|적절한 조치가 취해지지 않는다면 타 지방JC와 연대하여 지속적으로 중앙회장 퇴진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 이 기사는 매스타임즈 www.mestimes.co.kr 와 동시 게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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