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럼즈펠드 국방장관^^^ | ||
김대중-노무현은 줄기차게 미국을 적대시하고 김정일 정권을 감싸왔고, 미국의 경제봉쇄에 맞서 북한에 조건 없는 경제적 지원을 해왔다. 이에 대해 미국은 수도 없이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및 재래식 무기의 최대 피해자는 남한이라고 강조해왔다.
이런 미국의 인내는 노무현이 작통권 문제를 국내정치적으로 이용하면서 미국에, '동맹으로서는 할 수 없는 요구'와 반미 발언을 쏟아냈다. 이에 대한 미국측의 배신감과 분노들이 여러 층에서 다양하게 쏟아져 나왔지만 이러한 배신감과 분노는 이번 럼즈펠드의 발언 하나에 잘 집약돼 있다. 이것이 곧 미국의 결론인 것이다.
“한국은 북한을 한 식구로 여기고, 미국을 배척하고 있다. 북한은 이제 더 이상 한국의 적이 아니다. 북한은 오직 미국의 적일뿐이다”
대량살상무기를 확산하는 북한은 남한의 적은 아니지만 미국엔 분명한 적이라는 것이다. 이는 아주 무서운 말이다. 남한은 북한 편이기 때문에 미국은 앞으로 남한과 상의 없이 북한을 요리하겠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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