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즈펠드, 북한은 누구의 적인가?
스크롤 이동 상태바
럼즈펠드, 북한은 누구의 적인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북한이 제공하는 진정한 위협은 대량살상무기 확산!

^^^▲ 미국의 럼즈펠드 국방장관^^^
럼즈펠드 장관이 8.27일, 알래스카 미사일 요격기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북한이 제공하는 진정한 위협은 한국에 대해서라기보다는 대량살상무기를 확산하는 데서 나온다"는 발언을 했다. 이는 한국에 대한 불만을 가장 적절하게 표현한 것으로 본다.

김대중-노무현은 줄기차게 미국을 적대시하고 김정일 정권을 감싸왔고, 미국의 경제봉쇄에 맞서 북한에 조건 없는 경제적 지원을 해왔다. 이에 대해 미국은 수도 없이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및 재래식 무기의 최대 피해자는 남한이라고 강조해왔다.

이런 미국의 인내는 노무현이 작통권 문제를 국내정치적으로 이용하면서 미국에, '동맹으로서는 할 수 없는 요구'와 반미 발언을 쏟아냈다. 이에 대한 미국측의 배신감과 분노들이 여러 층에서 다양하게 쏟아져 나왔지만 이러한 배신감과 분노는 이번 럼즈펠드의 발언 하나에 잘 집약돼 있다. 이것이 곧 미국의 결론인 것이다.

“한국은 북한을 한 식구로 여기고, 미국을 배척하고 있다. 북한은 이제 더 이상 한국의 적이 아니다. 북한은 오직 미국의 적일뿐이다”

대량살상무기를 확산하는 북한은 남한의 적은 아니지만 미국엔 분명한 적이라는 것이다. 이는 아주 무서운 말이다. 남한은 북한 편이기 때문에 미국은 앞으로 남한과 상의 없이 북한을 요리하겠다는 뜻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