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은 이렇게
진주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은 이렇게
  • 박두열 기자
  • 승인 2018.11.0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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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노로바이러스 감염으로 추정되는 식중독 의심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개인위생과 식품위생 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13~2017년) 식중독 발생 통계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은 11월 6건(128명), 12월 11건(218명)으로 날씨가 추워지는 11월부터 발생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지하수, 해수 등이 채소, 과일류, 패류, 해조류 등을 오염시켜 음식으로 감염될 수 있고, 노로바이러스 감염자와의 직·간접적인 접촉을 통해서도 쉽게 전파될 수 있어 식재료 및 개인·환경 위생 관리 등을 통한 적극적인 사전 차단관리가 중요하다.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실천요령으로는 화장실 사용 후, 귀가 후, 조리 전에 손 씻기를 생활화해야 한다. 특히, 노로바이러스는 입자가 작고 표면 부착력이 강하므로 30초 이상 비누나 세정제를 이용하여 손가락, 손등까지 깨끗이 씻고 흐르는 물로 헹궈야 한다.

구토, 설사 등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될 경우 즉시 의료 기관을 방문해 의사의 지시를 따르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환자의 침, 오염된 손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으니 화장실, 변기, 문손잡이 등은 가정용 염소 소독제를 40배 희석(염소농도 1,000ppm)하여 소독하는 것이 좋다.

특히 바닥의 구토물은 위생용 비닐장갑 등을 끼고 오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치우고, 바닥은 반드시 소독해야 한다.

굴 등 수산물은 되도록 익혀 먹고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 마셔야 한다. 노로바이러스는 열에 강하기 때문에 조리음식은 중심온도 85℃, 1분 이상에서 익혀야 한다.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로 세척한 후 섭취하여야 한다.

집단급식소, 음식점 등에서는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있는 사람은 식품 조리 참여를 즉시 중단하고, 증상이 회복된 후 최소 1주일 이상 조리에 참여하지 말아야 한다.

조리 기구는 열탕 또는 염소소독으로 철저하게 세척 및 소독해야 하며, 조리대와 개수대는 중성세제나 200배 희석한 염소 소독제로 소독한다.

집단급식소에서 식품용수로 지하수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용수저장탱크에 염소자동주입기 등 소독장치를 설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겨울철 어패류 섭취에 주의할 것과 특히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 집단급식소와 음식점 등에서 조리종사자들의 위생관리에 보다 철저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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