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심 잃은 경남학생인권조례, 비정상적 성정체성에 무방비 노출 폐기 수순 밟아야
스크롤 이동 상태바
민심 잃은 경남학생인권조례, 비정상적 성정체성에 무방비 노출 폐기 수순 밟아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나친 권리, 교권 침해 심각 박 교육감 아이들 위한 바른 길 선택해야

▲ 29일 KBS 홀 앞과 도 교육청 정문에서 경남학생인권조례 폐기 및 규탄 대회가 경남학생인권조례 반대 비상대책위원회 주최로 개최하고 있다. ⓒ뉴스타운

10월 29일 도 교육청의 학교 운영위원장 연수가 진행된 같은 시간에 창원 KBS홀 앞과 도 교육청 정문에서는 경남학생인권조례 폐기 및 규탄 대회가 경남학생인권조례 반대 비상대책위원회 주최로 개최됐다.

이들은 “지난 9월 11일 박종훈 교육감이 경남학생인권조례(이하 경남학인조)의 초안을 기습 발표한 이후, 경남학인조 반대 여론이 경남전역을 달구고 있는 가운데 박 교육감은 도내 학교장들을 초청해 특강을 실시하고 29일에는 창원 KBS 홀에서 도내 유치원을 포함한 각급 학교 운영위원장 등 1,200여 명을 초청해 운영위원장 연수를 개최하는 등 나쁜 학생인권조례 제정을 향한 도를 넘어선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분노했다.

이날 집회는 경남동반연, 건강한사회 국민포럼 등 시민단체 회원들, 학부모, 교계 및 교육계 인사 등 약 1천명이 모여 가두행진을 하며 학교 운영위원장들에게 경남학인조의 폐해를 알렸으며 KBS 홀로 들어서는 박 교육감에게 학인조의 폐기를 촉구했다.

이날 연사로 참석한 한효관 대표(건사연)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연대이지만 학생인권조레를 주장하는 이들은 학인조가 동성애를 조장하는 것이 아니고 좋은 것이며, 반대하는 우리를 극우 성향의 기독교인이라고 선동해 우리를 분열, 분리시키려고 할 것이다.”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겉으로는 학생을 위한 척, 교사를 위한 척, 대한민국을 위한 척 하지만 철저히 계급투쟁 속에서 자기들이 원하는 사람들만의 인권을 챙기는 편향된 인권을 주장한다는 것이라고 토로했다.

한대표는 故 송경진 교사의 사연을 예로 들며 “학생인권조례는 사탕조례, 고발조례,살인조례이며 이 나쁜 조례를 우리는 결사반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또 이날 집회에 참석한 故 송경진 교사의 미망인 강하정 씨는 남편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 사건은 학생의 거짓말로부터 시작돼 성추행 범으로 신고됐지만, 경찰에서 내사 종결했다. 하지만 남편은 직위해제를 당했고 성 범죄자로 낙인 찍혔다.”며 “성추문과 전혀 상관이 없던 남편은 시달림을 받다가 억울하게 성범죄자가 되어서 결백함을 증명하기 위해 목숨을 던졌다”면서 남편의 억울함과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서 이곳에 달려 왔다고 전했다.

▲ ⓒ뉴스타운

현재 경남학인조 안에는 동성애, 양성애 등 비정상적인 성 정체성들을 평등하다고 교육하는 성평등, 성 혁명 사상을 기반으로 해서 아이들에게 동성애 등 비정상적인 성 정체성 및 AIDS 감염의 노출, 성관계, 임신, 출산 등 성 문란 조장, 학력저하 , 교권침해 및 공교육 붕괴를 가져 올 수 있는 내용이 다수 포함돼 있어 도내 시민 및 학부모 단체, 교육계의 비판이 쇄도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