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멤버들이 기일 1주기를 맞아 故 김주혁을 추모했다.
28일 방영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는 제작진이 故 김주혁의 기일 1주기를 맞아 그를 추모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날 제작진의 배려에 '1박2일' 멤버들은 1주기를 맞아 잠든 故 김주혁과 함께 동거동락한 추억을 회상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앞서 故 김주혁은 지난해 10월, 삼성동의 한 사거리에서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사망 원인은 머리뼈 골절 등으로 인한 치명적인 두부손상으로 밝혀졌다.
故 김주혁은 출동한 소방당국의 심폐소생술 진행 하에 건국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국과수는 故 김주혁의 사망원인에 대해 "치명적인 두부손상"이라는 설명과 함께 "알코올이나 약물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당시 사고 경위가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되면서 "원인은 자동차 결함"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당시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에서 고인의 고급 SUV 차량은 갑자기 급발진하면서 좌측 그랜저 차량과 추돌했고, 튕겨져나가면서 더욱 가속했다.
블랙박스 영상을 살펴보면 고인이 브레이크를 밟아 제동을 걸었지만 고급 SUV는 그대로 아파트 입구 벽면을 들이받아 사망했다.
한편 세상을 떠났지만 여전히 '1박 2일' 멤버로 기억될 故 김주혁의 추모 1주기는 오는 30일 비공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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