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석 평론가가 24일부터 뉴스타운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정희 재인식’에 관한 특강을 진행한다.

칼럼니스트이자 ‘박정희 대통령 기념재단’ 이사이기도 한 조 평론가는 11월 14일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1주년을 맞아 7부작으로 특집방송을 마련했다.

문재인 정부는 박정희에 대해 ‘원조 적폐’라며 “대한민국은 기회주의가 득세하고 정의가 패배한 나라”라고 우회적으로 비난했다. 또 현 정부가 김대중 1기와 노무현 2기에 이어 민주정부 3기라고 말하며, 박정희 집권기를 포함한 다른 정권의 민주성과 정통성을 부정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조 평론가는 좌익 세력의 박정희 전 대통령 평가절하 시도에 맞서, 올바른 역사인식을 확립하기 위해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첫 회는 ‘대한민국은 김대중·노무현이 주인 아니다…이승만 박정희의 나라다’는 제목 아래 총론을 제시한다. 2회에는 ‘박정희 덕에 민주주의 꽃을 피웠다’는 제목으로 지금 대한민국이 누리고 있는 풍요와 번영이 어디서 왔는가를 따져본다. 3회차에는 ‘아직도 박정희를 욕하는 세상 바보들에게”로 장기집권 욕심, 영호남 지역차별 논란에서 친일파 문제 논란까지 다룬다.

이밖에 ‘박정희 군사문화는 대한민국에 축복이었다’(4회), ‘10월 유신 긍정 없이박정희 이해 없다’(5회)가 준비돼 있다. 또 6회에선 박정희 식 국가운영 방식을 재평가하여 부활시켜보면 어떨까를 따져본다. 마무리 7회에서는 소탈했던 박정희의 인간미를 알아본다.

아울러 현재 저성장으로 신음하는 경제를 회생시키고, 역주행하는 정치를 제자리에 놓는 방향을 전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