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한국 얼마나 벌어져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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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한국 얼마나 벌어져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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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들이 이미 한국을 떠나 있을 것이라는 추측도 난무

^^^▲ 태극기와 성조기
ⓒ 뉴스타운^^^
한국과 미국은 이제 제 갈 길로 가는 모양이다. 전방에 있던 대규모 육군 부대는 작년 초 아무도 보지 않는 밤중에 위장된 장비와 함께 매일같이 남으로 내려갔다.

이들이 옮겨간다는 평택은 허허벌판이고, 군사시설을 건설하려면 앞으로도 여러 해가 걸려야 하는데 그 많은 부대들은 다 어디에 배치돼 있을까?

천막을 치고 여러 해를 지낼 수도 없다. 많은 사람들은 이 부대들이 이미 한국을 떠나 있을 것이라는 추측을 한다.

지난 2005년3월, 라이스가 한미연합사 벙커를 역사상 처음으로 일반 기자들에게 공개했다. 앞으로 이 벙커는 전쟁에 쓰이지 않을 것이라는 뜻이었다.

요사이 을지포커스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벨 대장은 특히 한명숙과 열우당 간부들을 B-1 벙커에 줄줄이 초대했다. 벙커 위치가 북으로 넘어가도 좋다는 의미다.

미국은 노무현정부와 열우당을 김정일과 한편으로 생각한다. 이런 국가와의 연합 군사작전은 의미가 없다. 정보가 새나가고 사보타지가 발생한다. 이런 상태에서는 미국이 한국군과 거리를 멀리 두어야 한다. 북한에 대한 정보는 한국군에게 조금씩 줄 수는 있지만, 미군에 대한 정보는 절대로 한국군에 주지 않는다.

이런 상태에서 미국은 한국의 전형적인 기업들처럼 두개의 장부를 가져야 한다, 하나는 대외에 공개하는 공식 장부이고, 다른 하나는 비공개 장부이다. 작계 5027은 공개된 장부이고, 비공개장부는 미국이 별도로 가지고 있는 미일 연합작전계획일 것이다.

작계 5027는 북한이 먼저 공격할 경우 그 징후에 대한 판단으로부터 시작되는 작전계획이지만 미-일 연합작전은 미일 측의 선제공격으로 시작된다. 작계 5027은 이미 한국에 노출될 대로 노출됐지만, 미일 작전계획은 절대로 노출될 수 없는 성격의 것이다.

북한을 선제공격하려면 절대적인 기밀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이런 비밀계획은 비밀이 유지되지 않는 한국군과는 절대로 함께 할 수 없다.

미국은 내부적으로 한국이 하는 대로 내버려 두라는 지시 하에 움직인다 한다. “한국과 협상 같은 것은 하지 마라, 앞으로 한국은 한국대로 가게 하라, 미국은 미국대로 간다”, 벨 대장의 방침이라 한다. 이는 우리 같은 상식인이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보더라도 당연한 조치라고 생각한다.

미군에는 공중공격계획(Master Air Attack Plan)라는 게 있는 모양이다. 추측컨대 한국 영토를 사용하지 않고, 북한을 공격한다는 계획인 듯싶다. 북한에 육군을 보내도 휴전선을 통과시키는 게 아니라 공중이동으로 한다는 것이다.

바로 이런 것이 밤중에 도둑처럼 기습공격을 해야 하는 선제공격 작전의 전형이다. 육군을 휴전선 등 지상을 통해 움직이면 이는 적에게 감지된다. 그 이전에 작전계획이 북으로 날아간다. 북한에 대한 선제공격은 그래서 한국군과 한국 영토 사용을 철저히 배제한 채 해야 한다.

연합사벙커를 공개할 정도라면 미국과 한국은 이 정도는 구체적으로 벌어져 있어야 이치에 맞는다.

미국은 절대로 김정일을 좌시하지 않는다. 노무현 좌파세력들은 세상 돌아가는 것을 모르고 날뛰고 있다. 노무현의 반미 행군은 오히려 김정일의 명줄을 단축시키고 있는 것이다.

연합사 공개는 곧 연합사 해체나 다름없는 것이었다. 좌익들은 미군만 몰아내면 통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겠지만 천만의 말이다. 미국은 곧 김정일을 처치해야만 할 입장에 있다.

청왜대 좌파들 중에는 한미동맹이 건재하면 미국의 북한공격을 못하게 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한다. 한국이 동의하지 않으면 동맹인 미국은 북한을 공격할 수 없을 것이라는 단순한 생각에서다. 그러나 한미동맹이 굳건했던 1994년에도 미국은 김영삼 모르게 북한 공격을 계획했었다.

이번 9월14일, 노무현이 미국에 가는 것은 미국이 불러서 가는 게 아니라 노무현이 우겨서 가는 모양이다. 무엇 때문에 오는지 미국은 짐작을 하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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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io 2006-08-25 11:38:29
"부시, 작전권 이양 최대 지원 지시"
[YTN뉴스] 2006년 08월 25일(금) 오전 10:08 가 가| 이메일| 프린트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이 전시 작전통제권을 한국이 원하는 대로 해주고 최대한 지원해 줄 것을 버웰 벨 주한미군 사령관에게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최근 버웰 벨 주한 미군사령관이 한국 측 고위 관계자들을 만나 이 같은 소식을 전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시기는 미국이 원하는 2천 9년 보다는 우리가 원하는 2012년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또 전시 작전권을 이양해도 주한 미군을 계속 주둔시킬 것과 주한미군사령관을 지금과 같은 4성 장군으로 유지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버웰 벨 주한 미군사령관은 지난 15일 미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전군 야전지휘관 회의에 특별히 참석한 부시 대통령에게 전시 작전권 이양문제를 보고한 자리에서 이 같은 지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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