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문산읍에서는 10월 16일 오후 법적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고 집단 상담을 통해 삶의 동기부여 및 대인관계능력을 향상시키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문산읍 주민뿐만 아니라 권역형 복지 허브화 소속 일반성면, 내동면, 정촌면, 금곡면의 대상자들까지 함께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교육은 문산읍 맞춤형 복지담당 조현부 팀장의 복지서비스 안내로 시작되었고, 씨앗과나무 심리상담연구소장 김남연 박사를 초빙해 ‘자기성장’을 주제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3회차로 진행될 이번 교육의 첫날인 16일에는 자기를 소개하고 친밀감을 형성하는 시간과 향주머니를 만들며 감각에 반응하고, 감정을 느끼며 나의 내면을 바라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강모씨는 “형식적인 교육이나 강의가 아니라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나를 되돌아보고 나에 대해 표현하는 방법을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다”며 “내가 만든 향주머니를 누군가에게 선물할 상상을 해보니 마음이 따뜻해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문산읍 맞춤형복지 특화사업인 2018년 저소득층 역량강화 교육은 3월 17일 1차 교육을 시작으로 7월 21일 5차 교육까지 시행되었으며, 후반기 역량강화교육은 16일을 시작으로 23일, 30일 남은 2회차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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