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ret garden’이라고 불리는 곳은 인제 남면 신남리에서 상남면으로 이어지는 국도 중간지점 갑둔리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군 훈련장으로 사용되는 군사지역으로 지나는 도로에서만 사진을 찍을 뿐 가까이 접근 할 수가 없다.
그래서 지어진 이름이 비밀의 정원이다.
사진가들의 가을철 출사지로 인기가 급상승 하는 이곳은 평일인 10월 16일 새벽부터 사진가들이 모여들어 6시경에는 150여 명의 사진사들이 모였다.
멀게는 부산에서부터 서울 등 수도권지역은 물론 전국에서 사진가들이 몰려든다.
16일에 만난 한 사진가는 자리 싸움이 치열하기 때문에 울산에서 출발하여 새벽 1시 30분에 도착했다고 말했다.
한정된 자리이기에 늦게 도착한 사람들은 뒤편에서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인제군에서는 군부대와 상의 하여 도로안 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존을 만들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내년에는 편리한 출사가 이뤄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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