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16일부터 사춘기 자녀의 양육 및 가족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선발해 ‘가족관계 향상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감정의 기복이 심한 사춘기에 접어든 초등 고학년과 중등 1·2학년을 대상으로 충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집단상담 3회, 체험활동 2회, 야외행사 등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경제적 요인 및 가구해체 등으로 가정에서 자녀와의 대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의 경우 자녀와의 갈등해결의 실마리를 찾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복연 아동친화드림팀장은 “우리시에 거주하는 모든 아동이 건강한 가정환경 속에서 바르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가족 구성원 상호간의 이해와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시는 아동친화도시 위상 정립을 위해 아동과 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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