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월) 충청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고승곤)은 불당심리발달센터(센터장 박원희)와 함께 천안지역 학대피해아동 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충청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과 불당심리발달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천안지역 내 학대피해아동과 가족구성원을 위한 심리검사 및 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이를 통해 학대피해아동의 학대후유증을 감소시키고, 학대피해아동 가정의 가족기능을 강화시켜 위기에 처한 학대피해아동들의 건강한 성장발달 및 권익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고승곤 충청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은 “아동학대의 사전예방도 중요하지만, 이미 학대를 받은 피해아동에 대한 사후서비스 또한 중요하다”며 “불당심리발달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천안지역 내 학대피해아동 및 학대피해아동 가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원희 불당심리발달센터장은 “학대피해아동의 학대후유증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충분한 치료와 보호서비스가 최우선이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천안지역 내 학대피해아동의 학대후유증 감소시키고 가족기능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협약에 대한 의미를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은 2000년 10월에 개소하여 아동학대 신고접수 및 전화상담, 현장조사 및 위기개입, 상담 및 치료서비스,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홍보활동, 자원상담원 및 자원봉사자 교육 및 관리를 통해 아동학대예방활동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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