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식산업센터 수익형 부동산으로 주목받으며 건설사들 잇따라 내놔 -
- 동양건설산업, 복합단지 개념 강북권 최대 섹션오피스형 지식산업센터 10월 분양 -
지식산업센터도 '로또' 분양?
양도세, 보유세 등 정부의 부동산 시장 규제가 강화되면서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최근에는 지식산업센터로 높은 시세차익을 노리는 수요자와 투자자들의 시선이 상당한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전반기 경기 지역 지식산업센터는 2015년 390만 원에서 2018년 1분기 538만 원으로 37.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파트에 비하긴 어렵지만 똘똘한 지식산업센터로도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다는 게 입증된 셈이다. 특히 정부의 규제 여파로 매매가 뚝 끊긴 주택시장 상황을 감안하면, 더 쏠쏠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수도권 부동산 시장의 한 관계자는 "아파트 시장이 크게 위축돼 있고, 오피스텔 수익률도 점점 낮아지고 있다. 지식산업센터에 투자자들의 눈길이 쏠릴 수밖에 없는 이유"라며 "수요자 입장에서도 쏠쏠한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어 똘똘한 지식산업센터를 찾는 수요가 늘 전망"이라고 말했다.
건설업계에서도 이 같은 추세에 발맞춰 아파트 못지않은 입지를 갖춘 지식산업센터를 경기 지역에 잇따라 내놓고 있다.
금강주택은 지난 3월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을 앞둔 '금강펜테리움 IX타워'에 지식산업센터 브랜드로 론칭한 'IX타워'를 적용한다. 반도건설도 성남고등지구에서 첫 지식산업센터 공급한다
동양건설산업이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614번지에 ‘별내역 파라곤 타워’ 홍보관을 19일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 강북권 최대규모가 될 섹션오피스형 지식산업센터인 ‘별내역 파라곤 타워’는 소형 모듈형으로 설계돼 사용자에 따른 다양한 규모의 업무공간 구성이 가능하다.특히 별내지구는 수도권 정비계획법상 성장관리지역으로 구분돼 과밀억제권역에서 ‘파라곤 타워’로 이주할 경우 감면조건 해당기업에 대해선 취득세와 재산세 감면은 물론 4년간 100%, 이후 2년간은 50%의 법인세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분양가의 최대 80%까지 잔금대출이 가능하며 전매제한이 없고 다양한 규모의 임차인 수요를 충족할 수 있어 실수요층은 물론 투자상품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함께 분양하는 오피스용 주거시설은 전용기준 16㎡와 34㎡로 구성돼 있어 업무는 물론 프리미엄 복합단지의 다양한 편의를 누릴 수 있다.
또한 국내에서는 최초로 키즈&맘(Kids&Mom)을 콘셉트로 한 전문 대형 복합몰판매시설인 ‘파라곤 스퀘어’와 함께 오피스형 주거시설도 포함돼 있는 복합단지로 지어질 예정이다.
별내지구 한 중개업자는 “서울 강남 지역 명품 아파트 브랜드로 알려진 ‘파라곤’ 브랜드를 단 첫 번째 복합단지이지만 분양가가 경쟁력이 있어서 다양한 규모의 투자를 노려볼만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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