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제6회 도시·공공디자인 작품 공모전 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10월 15일 문화강좌실에서 갖고 19일까지 5일간 시청 1층 로비에서 수상 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접수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대학교의 학생과 일반인 등 39개 팀이 참여하였으며, 대학교수와 디자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작으로는 강정훈씨(창원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의 작품‘등빛공원’이 선정되어 상장과 시상금 5백만 원을 받게 되었으며, 일반인 정우석 외 1명이 제출한 ‘인사동 추억수집거리’가 금상을 차지해 상장과 3백만 원의 상금을 받게 되었다. 그 외에도 은상 2팀, 동상 3팀, 입선 10팀 총 17팀이 입상해 상장과 상금을 받게 되었다.
이번 공모전에서 심사를 맡았던 심사위원장 한국국제대학교 김진관 교수는 올해 출품된 작품들의 수준이 예년에 비해 질적 양적으로 성장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 중에 개성 넘치고 아이디어가 돋보이면서 현실화에 문제가 없는 작품을 선정하고 타당성 검토를 걸쳐 행정에 접목시켜 나갈 계획이며 이는 도시 이미지의 질적 개선과 살기 좋은 도시 창출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앞으로 공모전이 도시 디자인에 대한 인식 확산 및 미래 지향적인 도시로 진보하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발전적 변화를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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