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0일 캠프통 아일랜드(가평)특설링에서 네오파이트 14(NEOFIGHT) 격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70KG 라이트급 4강전 2경기와, 한일전 스페셜 매치 5경기가 준비되어 있고 오늘 한일전 스페셜 매치 5번째 경기를 발표했다.

계속해서 밀어 붙이고 운동이나 그 외에 무엇이든 에너지가 좋아서 에너자이저란 닉네임을 가진 고석현 선수 네오파이트 14 마지막 한일전 선수이다.

고석현 선수는 어릴 적부터 체육을 유난히 좋아해서 초등학교 시절 우연히 유도를 시작하게 되어 대학교 시절까지 유도를 하였다.

군을 제대하고 자신의 앞날에 대해 고민하던 중 UFC에서 활약하는 김동현 선수를 보고 이종격투기 파이터로서의 꿈을 끼우기 시작하여 유도 선배의 소개로 팀매드 양성훈 관장을 알게 되어 프로 선수의 길에 들어 서게 되었다.

2017년 양성훈 감독님이 추천으로 소치 세계삼보대회에 출전 하여 챔피언에 오른 고석현 선수 아직 이종겨투기 경험은 그렇게 많은 선수는 아니지만 국내 이종격투기 명문 팀인 팀매드에서 양성훈감독의 지도하에 한 단계 한 단계 발전하고 있는 선수이다.

고석현선수의 네오파이트 출전 각오는 “네오파이트에 출전해서 일단 너무 기쁘다 링에서는 처음 시합을 해보는데 너무 설레고 재미 있을 거 같다. 나의 각오는 상대가 무엇을 하든 상관없다 내가 연습한 것 내 모든걸 다 보여주고 내려 올 것이다.

내가 자신 있는 스타일은 혼합이다 타격도 자신 잇고 그래플링도 자신이 있다. 나는 더 더 높은 곳으로 가고 싶은 갈증을 느끼고 있기에 계속해서 올라갈 것이니 많은 응원과 관심을 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고석현 선수의 상대는 일본의 와키모토 교헤이 선수이다. 와키모토 교헤이는 네오파이트 13대회에서 이광희 선수에게 닥터스톱으로 승리를 한 나카무라 유타가 이끌고 있는 T-REX팀 소속으로 주짓수를 베이스로 하며 타격도 강한 유형의 선수이다. 2016년 일본 슈토(SHOOTO)대회를 통해서 데뷔를 하였고 데뷔 전에서는 하시모토 코이치와 대결하여 판정승을 거두며 프로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카토 마사노리를 그라운드에서 암바로 제압하며 그라운드 기술의 강함을 보였고, 판크라스 293대회에서는 국내에서도 유명한 고노 아키히로와 대결을 펼쳐서 판정까지 가는 접전을 보였으나 아쉽게 2:1 판정패를 하며 저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대만RFC 대회에서 존 챙을 TKO로 제압하며 강함을 다시 과시했다.

그라운드를 주 종목으로 하면서 강한 타격 까진 가진 두 선수의 경기가 많은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네오파이트14는 지난 9월 6일 네오파이트`13에서 70KG 토너먼트 준결승에 진출한 4명의 전사, 오수환(크광짐) 대 김민형(대전 팀피니쉬), 명재욱(팀매드) 대 박상현(MMA스토리)의 4강전 2경기와 한일전 옥래윤(팀매드) 과 아미코토 노리히사의 경기 김민우(코리안좀비) 대 슈헤이 히가시의 경기 권원일(익스트림컴벳) 대 토시히로 시미주의 경기 그리고 김용희(크광짐) 대 코지 타케우치 선수의 경기도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