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와 (사)한자녀 더갖기 운동연합 평택시지부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와 태아의 정서적 안정을 통한 심리적 만족도 제고와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 저출산 극복 및 출산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난 11일 2018년 가족과 함께하는 태교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태교음악회는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임산부 및 가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아빠와 함께하는 임산부 체험 및 허브차 시음 행사, 임신·출산에 대한 정보 등도 제공됐다.
1부 식전행사에서는 평택여성합창단과 진희수 성악가의 공연이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와 함께 진행됐으며, 2부 본행사는 감성 힐링 전국투어 콘서트 중인 가페라 가수 이한님의 ‘이야기와 함께 감상하는 태교음악회’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등의 노래로 깊어가는 가을 가족에 사랑을 일깨워 주는 스토리와 함께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참석자는 “뱃속의 아기도 음악을 느끼는 것처럼 태동이 느껴졌다”며, “가족들과 함께 음악을 느끼며 공감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태교음악회가 저 출산 시대 건강한 출산을 도모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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