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아 경북도는 신청사를 찾는 도민과 귀성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하고 맞춤형 안내서비스와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전통한옥의 아름다움과 현대적 아름다움을 두루 갖춘 경북도청은 개청이후 120만 명 이상 방문한 경북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고있고, 주변 관광지인 하회마을, 병산서원, 임청각 등 인근 관광지와 함께 인기 관광코스로 입소문이 나 많은 방문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어 22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안민관 다목적홀에서 지역대표 인기 공연단체들의 특별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22일부터 26일까지는 오후 4시부터 ‘작은영화관’을 열어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과 인기영화를 상영한다.
아 밖에도 경북도청 본관을 지키는 수문장을 지나 로비에 들어서면 안내로봇 ‘로미’가 가장 먼저 방문객을 맞이하고 ‘로미’에게 다가가 안내 메뉴를 누르면 청사 시설물을 설명하고,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등 어린이들을 비롯한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로비 곳곳에 있는 다양한 예술작품들을 감상하다 보면 마치 미술관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도 있다. 민선7기 출범을 시작으로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도민 모두가 행복한 경북을 만들겠다’는 이철우 지사의 굳은 의지를 엿볼 수 있는 작품들도 있다.
‘독도쉼터 포토존’에서는 신청사와 독도의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해 가져갈 수 있다.
한편 경북도는 청사방문객의 즐겁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 시설물 안전점검을 마쳤으며 연휴기간 중에 운영하는 비상진료반과 도청 119안전센터의 협조로 응급상황 시 신속한 대응을 준비했으며, 1층 안내데스크에 상시배치된 홍보안내원에게 안내신청을 하면 친절하고 상세한 안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청사를 찾아오는 도민과 귀성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도청과 고향에 대한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용편의 시설을 정비하는 등 도민과 늘 함께하는 명품 열린청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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