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 오아름 기자] '보이스2' 배우 권율이 소름끼치는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9일 방영된 OCN '보이스2'에서는 공조 수사를 펼치고 있는 이하나(강권주 역)와 이진욱(도강우 역)이 권율(방제수 역)의 정체를 눈치 채는 모습을 담았다.
이날 '보이스2'에서 이하나는 범인이 자신들의 움직임을 꿰뚫어보고 있다는 점을 알아채고 도청을 의심했다.
이후 이하나와 이진욱은 범인을 잡기 위해 연기를 펼치기 시작했다.
이진욱이 이하나를 인질로 잡고 있는 것으로 꾸미고 범인을 살핀 것.
권율 역시 초반에 두 사람의 연기를 보고 즐거워하다가 결국 잘 꾸며진 각본이라는 점을 눈치채고 싸늘하게 변했다.
그러면서 권율은 살인을 저지를 때 착용하는 라텍스 장갑을 끼고 두 사람을 응시했다.
라텍스 장갑 소리를 알아챈 이하나가 범인이 있는 방향을 알아냈고 권율은 눈이 마주친 이진욱을 향해 손으로 가위 모양을 만들며 조롱했다.
'보이스2'에서 무자비한 살인마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 낸 권율에게 애청자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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