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국유림관리소(소장 최종훈)에서는 폐광복구지 주변 토사안정과 각종개발로 인한 토사유출로 하류지역 주택 및 농경지 피해를 사전 방지하고자 사북읍 화절령에 사방댐을 완공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완공된 사방댐은 환경성과 기능성을 높이기 위하여 대상지 선정 시부터 전문평가위원의 평가와 설계심의회를 거쳐 자연적인 미를 살린 공법으로 시공하였으며, 투명한 공사추진 및 공사의 질을 향상을 위해 지역주민(사북 5리 이장 김진한)을 명예공사감독관으로 위촉하여 운영하였다.
특히, 지난 7월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화절령 지역 사방댐에 15톤 덤프트럭 167대 분량인 약 1,500㎥ 정도의 토사가 사방댐에 가득차 하류지역 주택 및 농경지 피해를 사전 예방하는 등 그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였다.
또한, 지난 2002년 “루사”, 2003년 “매미”, 2006년 7월 집중호우 시 사방댐이 산간계곡안정, 토사유출방지, 부유목 차단과 계곡내 자연생태계 안정에도 기여 등 그 기능을 충분히 발휘함에 따라 중앙재해대책본부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5개의 사방댐을 년내 추가 신설한다고 밝히면서 사방댐 주변 황폐지에 대하여는 보막이 등 안정시설도 더욱 확충한다고 전했다.
정선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수용하여 산사태 등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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