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이지만' 김민상, 양세종 고민 해결…트라우마 극복에 웃었다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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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지만' 김민상, 양세종 고민 해결…트라우마 극복에 웃었다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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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뉴스타운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김민상이 드디어 웃었다.

수년간 끔찍한 트라우마에 시달리던 양세종(공우진 역)의 고민 해결에 주치의로서 뿌듯함을 감추지 못한 것.

극중 김민상은 세상과의 소통을 단절한 채 트라우마를 안고 삶을 살아가는 주인공 공우진(양세종 분)의 치료를 위해 성심성의를 다하는 심리학자 유중선 박사 역으로 열연했다.

공우진에게 친한 친구가 되기도 하고 해결책을 직접 제시해주는 선생님이 되기도 한 유중선 박사가 드라마를 통해 전파를 타며, 두 사람의 모습이 보기만 해도 자연 치료가 되는 일명 ‘힐링 케미’로 불리기도 했다.

특히 어제 방송에서는 드디어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열일곱살의 해맑았던 소년으로 돌아온 공우진에 흐뭇한 미소를 내비치는 유중선 박사의 모습이 그려져, 안방 극장을 또 한번 힐링으로 물들였다.

김민상은 드라마 ‘터널’ ‘김과장’ ‘조작’ ‘언터처블’ ‘이판사판’ ‘추리의 여왕2’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등 다양한 장르에서 특색 있는 연기로 연기력을 인정 받은 바 있으며, 9월 방영 드라마 ‘마성의 기쁨’을 통해서도 연기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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