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신도시 요즘 뜬다는데, 기대감 상승 이유는?
검단신도시 요즘 뜬다는데, 기대감 상승 이유는?
  • 이승일 기자
  • 승인 2018.09.03 1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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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검단신도시 조감도 ⓒ뉴스타운

인천 서구에 조성 중인 검단신도시가 부동산업계의 ‘핫 포인트’로 떠오르며 분위기를 타고 있다. 수도권 마지막 택지개발 지역이며 마곡지구의 훈풍을 그대로 흡수할 수 있는 요지라는 점에서 향후 강세가 이어지리라는 것이 업계의 일반적인 전망이다.

이 같은 분위기에서 검단신도시를 향한 투자자들의 관심 또한 높아졌다. 이에 전문가들이 투자가치를 높게 보는 이유를 살펴봤다.

● 교통·스마트시티…투자가치 충분

검단은 인천 북부 외곽 지역으로 인천-서울-김포를 잇는 삼각축 선상에 있다. 도·농복합지역으로 인천광역시 서구 면적의 약 30%를 차지한다. 검단신도시 지정 이후 여러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며 지속적으로 인구가 늘고 있는 추세다. 검단신도시가 완성되면 도합 35만 인구를 갖춰 구로 승격될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적인 요소에서는 원활한 교통이 중요하게 꼽힌다. 인천지하철 1호선이 연장되고 인천지하철 2호선과 연결된다. 또 공항철도, 서울지하철 9호선과 5호선 등과 이어지며 김포지하철과도 연계된다. 제2외곽순환도로까지 연결되는 교통의 요지다. 이 같은 교통 환경으로 서울과 연계성이 높다는 점이 중요하다.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면서도 도·농복합지역의 넉넉하고 쾌적한 환경을 기대할 수 있다.

이전 사업을 전면 백지화하고 새롭게 설계한 ‘스마트시티’ 사업도 빼놓을 수 없는 호재다. 검단신도시 스마트시티는 첨단 유비쿼터스(ubiquitous)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24시간 가동되는 도시통합운영센터를 구축하고 원격으로 교통·방범·방재 등의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도시 경쟁력이 높아지고 주민들 삶의 질도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 검단대박공인중개사사무소 박상기 대표 ⓒ뉴스타운

이 외에 검단산업단지 및 김포 학운산업단지 등과 연결된 위치, 남북관계 개선 훈풍 등도 투자가치 상승 배경이 되고 있다. 검단신도시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공인중개사 박상기 대표(검단대박공인중개사사무소)는 “여러 환경을 볼 때 많은 유입인구로 지속적인 인구 증가가 예상된다”면서 “향후 수도권의 대표적인 도·농 복합전원도시로 육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기대감 가지고 신중하게

현재 검단지역에는 전원주택부터 아파트 분양권, 점포주택, 상가 등 다양한 투자물건이 있다. 그러나 성급한 투자는 금물. 여러 방면에서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

부동산의 경우 다른 자산에 비해 유동성 위험이 크다. 특히 특정용도 부동산은 유동성 위험이 더욱 증가한다. 세법이나 임대료 규제, 지역지구지정 등 각종 규제 변화를 포함하는 법적인 위험도 부동산 투자에서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다. 부동산 투자를 할 때 전문가와 신중하게 상의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검단신도시처럼 변화가 진행 중이고 투자가치가 높게 기대되는 곳일수록 투자자로서는 최적의 투자 방법을 전문가와 상의해야 한다.

검단대박공인중개사사무소 박상기 대표는 “부동산 투자 시에는 투자수익과 위험을 가장 중요하게 따져야 한다”며 신중한 투자를 강조하면서 “수도권 부동산 가격은 IMF 시기와 2008년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 외엔 떨어진 적이 없다. 인내를 가지고 기다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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