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주요사업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된 가운데, 제조업 혁신 기반 구축을 위한 스마트공장용 로봇, 미래자동차 핵심부품 등 미래 융․복합 신규 사업에 260억 원 규모의 국비가 추가로 확보 했다.
이번 국비 추가는 도지사 직속 경제혁신위원회를 설치, 지난 7월부터 내년도 신규사업 유치를 위해 산업부, 기재부, 과기부 등 중앙부처에 여러 차례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총력을 다한 결과, 국비를 추가로 확보 했다.
도는 국비 추가확보로 저가격 고품질의 표준로봇 및 시스템을 개발 지원하고, 개발한 표준로봇을 중소기업에 보급 확대를 추진해 나갈 계획으로, 외산로봇의 국내 선점에 제동을 걸고 외산 대비 가격 경쟁력과 제품의 신뢰성을 갖춘 로봇제품을 공급하여 도내 제조업의 스마트화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미래자동차 핵심부품개발 및 실증지원 사업’은 기존의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친환경 미래차로 자동차산업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세계적인 추세에 대응하는 사업이다.
한편 미래자동차 핵심부품개발 및 실증지원 사업을 통해 미래차 핵심부품 R&D 지원, 핵심부품의 글로벌 인증을 위한 장비 및 인증시스템 구축, 핵심부품 실증화 및 사업화 지원, 제품․생산공정 혁신 등 기업지원, 고용연계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방위적 기업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미래차 핵심부품 기술의 개발 및 성능인증이 GM사태, 한미FTA 등으로 위기에 빠진 도내 글로벌 자동차부품 생산업체의 수출 증대 등 기업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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