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로켓빌리야드당구클럽은 입구에서부터 그림이 살아숨쉬는 당구클럽으로 내부에 들어오면 당구계의 4대천왕을 비롯한 벽화로 온통 예술을 만끽할수가 있는 이색적인 당구클럽이다.
당구장에 찾아온 손님에 따르면 "이곳 벽화들은 홍대에 다니는 미대생들이 그렸다"고 한다.
이곳에는 Keomaster 쉐빌롯 대대 5대와 루이16세 쉐빌롯 대대 3대 총 8대가 넉넉한 스페이스로 당구경기에 몰입할수가 있게 배치되어 있다.
이날은 마침 메카 동호인들의 정모가 있어서 당구동호인들이 많이 찾아왔다.
메카 동호회 지현주 회장은 "정모 장소로써 언젠가부터 한번은 와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와보니 시설이 너무 잘되어 있어 회원들이 좋아할것이다"라고 전했다.
당구클럽의 대형화 추세에 따라 이런 이색적인 당구장들이 전국 곳곳에 등장해서 당구클럽이 이제는 당구경기만을 즐기는 공간이 아닌 하나의 갤러리에서 예술작품을 보면서 당구경기도 즐기는 문화공간으로 변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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