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오수연 기자] 어린이 차량 사고 예방 수단으로 각광받았던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에 이목이 쏠렸다.
30일 관계처는 "교육기관의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 필수화를 위해 관련 제도를 다룰 것이며 확대 방안을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최근 한 어린이가 등·하원을 위해 탔던 자동차에 갇혀 목숨을 잃은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해 대중을 충격케했다.
이에 대중은 이러한 끔찍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를 조속히 도입할 것을 촉구해왔다.
논의되고 있는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는 등·하원 차의 운전자가 차 내부를 살핀 후 부착돼있는 단말기에 체크를 해야한다.
만약 이러한 행위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일정 시간 동안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의 경보 알람이 울리게 된다.
현재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는 한 공립초등학교 등·하원 차에 설치, 해당 학교의 교감은 "학부모들의 걱정을 덜 수 있는 장치가 될 것이라고 본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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