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60분' 조현병 범죄, 강력 범죄 대부분…재범률 높지만 "모니터링 작동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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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 60분' 조현병 범죄, 강력 범죄 대부분…재범률 높지만 "모니터링 작동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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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적 60분 조현병 범죄 (사진: KBS '추적 60분') ⓒ뉴스타운

[뉴스타운=오수연 기자] '추적 60분'에서 조현병 범죄를 재조명해 이목이 집중됐다.

29일 방송된 KBS '추적 60분'에서는 앞서 경북에서 발생한 경찰관 사망 사건과 서울서 발생한 패륜 범죄 등 최근 대중을 충격케한 조현병 범죄를 집중 조명했다.

이날 '추적 60분'은 조현병 범죄로 참혹한 비극을 낳은 점에 통탄하며 조현병 범죄의 문제점을 파헤치기 시작했다.

특히 '추적 60분'은 공주의 한 치료감호소 자료에서 조현병 범죄 유형의 절반 이상이 살인과 같은 강력 범죄로 나타난 것.

이에 대해 '추적 60분'은 조현병 환자들의 관리와 치료를 맡았던 시설들의 구조를 꼬집었다.

그러나 관계자들은 "조현병 환자들을 전담할 수 있는 의료인의 수가 적다"며 "조현병 범죄를 막기 위해선 이들의 모니터링이 꾸준히 이루어져야 하는데 사실상 어렵다"고 난색을 표했다.

그러면서도 "보건복지부와 법무부가 협력해 조현병 범죄를 막을 수 있는 근본적인 해결방안이 모색 되어야 한다"고 우려를 전하기도 했다.

이에 '추적 60분'은 "조현병 범죄 예방은 지역 사회의 노력도 함께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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