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세계대전의 A급 전범이 합사되어 있는 야스쿠니 신사를 현직 일본 총리가 그것도 종전기념일에 참배를 한다는 것은 과거 침략의 역사를 미화하고 나아가 또다시 주변국을 침탈하려는 의도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참배후 규탄한다고 될 일이 아니다. 외교통상부는 모든 외교력을 총동원하여 고이즈미의 신사참배를 원천봉쇄해야 할 것이다. 이것이 군국주의로 내닫고 있는 일본의 우경화를 막고 동북아의 평화를 담보하는 길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어떠한 외교적 마찰이 발생하더라도 강력하게 대응하여 8.15에 일본 총리의 참배만큼은 반드시 막을 것을 촉구한다.
2006. 8. 14 국민중심당 대변인 이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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