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이세연 기자] 배우 이상윤과 장기하가 도플갱어 스타로 떠올랐다.

26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장기하가 출연해 이상윤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이날 장기하는 이상윤의 얼굴을 보자마자 "야, 잘 지냈어?"라며 반가움을 표했다.

이에 이승기가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궁금해하자 장기하는 "올 초에 지인을 통해 만남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이랑 학교, 성격 등이 비슷해서 그런지 급속도로 친해질 수 있었다"면서 친해지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말 하기 쑥스럽지만 우리가 닮은 꼴 스타로도 유명하다"고 말해 주위의 이목을 모았다.

앞서 이상윤은 지난 2011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장기하와 닮은 꼴을 인정한 바 있다.

당시 이상윤은 "장기하와 수염 나는 모양이 되게 비슷한 것 같다"며 "뿔테를 쓴 사진을 보고 도플갱어인 줄 알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이상윤과 장기하가 의외의 친분을 드러내자 많은 이들이 두 사람의 우정을 응원하고 있다.

한편 장기하가 출연한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