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보, 2019년 초 코스닥 시장 상장 도전
스크롤 이동 상태바
천보, 2019년 초 코스닥 시장 상장 도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07년 설립된 종합 정밀 화학 소재 기업

천보(대표 이상율)가 2019년 초 코스닥 시장 상장을 목표로 상장 준비에 나서고 있다. 상장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다.

천보는 지난 2007년 설립돼 충청북도 충주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종합 정밀 화학 소재 기업이다. 회사는 LCD 식각액첨가제 및 OLED 소재 등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공정 소재 등 전자소재 분야, 전해질과 전해액첨가제 등 2차전지 소재 분야, 의약품의 중간체 분야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공정 소재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회사를 성장시켜 왔으며, 새롭게 개발을 완료한 리튬2차전지 소재 분야도 급속한 매출 신장이 예상되고 있다.

최근 폭발적인 신장세를 보이고 있는 전기차, ESS와 같은 중대형 리튬2차전지는 기존 소형전지보다 더욱 개선된 장수명, 고출력, 고안정성을 요구하고 있다. 천보는 이에 최적화된 리튬2차전지용 차세대 리튬전해질 개발에 성공해 시장의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천보는 다품종 생산시스템 구축해 리튬2차전지 첨가제의 제품라인업을 다양화해 고객만족도를 제고하고 있다. 배터리의 안전성 향상과 수명 연장 효과가 있는 리튬전해질을 전세계 최초로 상용화했고, 매년 2~4종의 신규 첨가제를 개발해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 등 글로벌 리튬2차전지 메이커에 공급하고 있다.

천보의 2017년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875억 원, 영업이익 180억 원, 당기순이익 148억 원을 기록했고, 연구개발비를 매년 6% 내외 투자하면서 영업이익률도 안정적으로 매년 20%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과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코스닥 시장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며, “2018년 연결기준 매출 1,200억 원과 영업이익률 20%의 목표를 반드시 달성해 2019년 상반기에 상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금융투자 업계에서는 “천보는 상장 전 최대주주의 지분율이 약 80% 정도로 수급 측면에서 유리하다”며, “다양한 전방시장을 확보하고 있고 독보적인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수익성을 보이고 있어, 2020년 경에는 매출 2,500억~3,000억 원에 영업이익 500억~600억 원은 물론 시가총액 1조원 이상도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