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vik 문경안 회장 인터뷰 ‘브랜드 마케팅’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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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vik 문경안 회장 인터뷰 ‘브랜드 마케팅’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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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영동대로 333에 위치한 Volvik 본사 문경안 회장을 방문하여 문 회장이 강조하는 브랜드 마케팅 전략에 대해 집중 인터뷰를 가졌다.

▲ Volvik 문경안 회장 인터뷰 ‘브랜드 마케팅’ 전략(사진=김한정 기자) ⓒ뉴스타운

인터뷰
Q. 적자에 허덕이던 주) Volvik을 인수하게 된 동기는?

직장을 다니면서 골프를 너무 좋아해서 제가 하던 사업은 유통이었고, 제조업에 대한 관심이 있었는데, 그런 차에 유연히 지인과 골프를 치다 지인의 소개로 Volvik 회사를 추천해 주셨는데, “아! 저 골프 좋아합니다.”하고 선뜻 인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 Volvik 문경안 회장 인터뷰 ‘브랜드 마케팅’ 전략(사진=김한정 기자) ⓒ뉴스타운

Q. 인수 후 1년 만에 적자를 흑자로 돌리셨는데 비결은?

(주)Volvik 회사를 인수 할 때 보니 기술적으로는 세계 수준에 다 달았는데 판매가 왜 안 되는 걸까를 고민했습니다. 소비자의 관점에서 찾아보니 “브랜드 마케팅”의 필요성을 느껴서 인수 후 가격적인 부분, 품질적인 부분, 디자인적인 부분을 평가해 ‘새로운 제품’을 많이 출시하여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처음 적자에서 흰색 공을 컬러공과 형광공을 개발하여 그 당시 년 20억 매출을 10년이 지난 지금은 500억을 달성했습니다.

▲ Volvik 문경안 회장 인터뷰 ‘브랜드 마케팅’ 전략(사진=김한정 기자) ⓒ뉴스타운

Q. 미국법인 설립 이후 세계 시장으로 확장하셨는데 앞으로의 계획은?

2009년도에 수출 중이든 미국, 일본의 수출을 중단하고 2년 정도 현지 판매 대신 홍보 마케팅으로 입지 구축 후 2012년도에 미국 전시에 나가 ‘color ball’의 관심도와 홍보 및 판매 조사 후 2012년 말부터 미국시장 공략에 들어갔습니다. 초기 공략은 힘들었지만 품질과 고가 전략으로 승부했습니다. 2016년에 무광 볼을 개발하여 대박을 터트린 후 2017년에는 주문량의 절반도 공급을 못할 정도로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지금은 80개국에 ‘Volvik’을 수출하고 있으며 품질과 브랜드 마케팅으로 승부하고 있습니다.

▲ Volvik 문경안 회장 인터뷰 ‘브랜드 마케팅’ 전략(사진=김한정 기자) ⓒ뉴스타운

Q. 볼빅 마케팅 전략에 대하여 말씀해 주세요.

선진국은 ‘글로벌 브랜드’가 많습니다. 잘 사는 나라일수록 브랜드를 많이 가지고 있으며 많은 민간 브랜드들이 글로벌 브랜드화 하면 국가의 경쟁력은 자동적으로 상승합니다. 그래서 Volvik은 골프공으로 글로벌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명품 브랜드화로 가기 위한 단계에서 기술에 대한 부분은 세계 OEM 시장이 각 나라에 나뉘어 있고 기술력은 비슷한 관계로 중국에서 만들어서 샤넬을 붙이면 명품 브랜드가 되고 일반 상표를 붙이면 가짜가 되는 차이일 뿐, 따라서 남는 것은 ‘브랜드 전략’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 Volvik 문경안 회장 인터뷰 ‘브랜드 마케팅’ 전략(사진=김한정 기자) ⓒ뉴스타운

Q. 형광공과 컬러 공을 개발하기 위해 어려웠던 점은?

형광공, 컬러공을 만들 때 공을 멀리 날렸을 때도 잘 보이는 공에 대해 초점을 맞추는 점이 힘들었고, 세계적으로 모든 염료를 수집해 테스트 했으며 심리적으로 선입견을 없애는 데 힘들었습니다. 컬러 선택에서도 많은 색을 고르는데 고생을 했습니다. 그 결과로 세계시장에 컬러볼은 30%, 일본 시장은 50%. 한국시장은 30%를 사용하고 있으며 볼빅의 점유율은 그 중 50%로 보고 있습니다.

▲ Volvik 문경안 회장 인터뷰 ‘브랜드 마케팅’ 전략(사진=김한정 기자)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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